직업분류 | KR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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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코드 | KR110033 | |||
직업명 | 음료조리사 및 바텐더 | |||
하는일/근무환경 | 하는 일바텐더(Bartender)는 각종 주류에 향신료, 과일, 크림 등을 섞어 여러 가지 맛과 향의 칵테일을 만든다. 술을 만든다고 해서 ‘조주사(造酒士)’라고도 불린다. 음료조리사는 레스토랑, 카페, 음료 전문점 등에서 커피, 차, 주스 등의 음료를 조리한다 바텐더는 크게 호텔이나 클래식 바와 같은 전통적인 바에서 근무하는 바텐더와 외식업체나 바 전문점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바텐더로 분류된다. 전자의 바텐더는 칵테일 등 음료를 만드는 일을 주로 한다. 후자의 바텐더는 칵테일을 만드는 일 외에도 고객 앞에서 셰이커를 흔들고 던지는 등의 칵테일 제조 과정을 연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칵테일 쇼를 하기도 하는데, 칵테일 쇼를 포함한 고객의 즐거움을 위해 바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를 ‘플레어(Flair)’라고 한다. 바텐더는 바(Bar)의 개장 시간에 맞춰 필요한 컵이나 기물을 점검하는 등 바를 정리하고,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한다. 와인, 생맥주, 병맥주 및 칵테일용 과일, 증류수, 소다수 등의 재고 여부를 확인하고 식재료가 부족하면 이를 청구하거나 직접 주문을 하기도 한다.칵테일이나 과일펀치 등을 만들기 위하여 증류수, 소다수, 칵테일용 음료 등과 코냑, 위스키, 진, 보드카 등의 술을 칵테일 방법에 따라 적당히 혼합하고, 레몬조각, 버찌, 올리브 등을 꼬치에 꽂아 잔 위에 걸쳐 장식하여 제공한다. 춤, 마술, 셰이커(Shaker, 술을 섞는 기구)를 흔드는 기술 등을 곁들여 칵테일 제조 과정을 쇼로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고객의 대화상대가 되어주기도 한다. 직접 칵테일을 나르기도 하며 사용한 도구와 유리잔 등을 세척한다.직접 바를 운영할 경우에는 판매된 음료와 술을 일일판매기록부에 기록하고 정리하여 매출을 정산하고, 필요한 글라스와 기물 등을 보관·유지하는 것도 바텐더의 일이다. 일부 바텐더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각종 연회에 출장을 가서 참석자의 주문에 따라 칵테일을 서비스하기도 한다. 새로운 칵테일 제조기법을 익히기 위해 관련 서적을 보거나 바텐더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 음료조리사 중 차조리사는 커피, 녹차, 전통차 등 각종 차를 고객의 기호에 맞게 조리하여 제공하고, 바리스타는 고객이 주문한 에스프레소 등의 커피 종류에 따라 추출 기계(에스프레소 머신 등)를 조작하고 고객의 기호를 반영하여 조리하여 제공한다 업무 환경업소에 따라 근무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영업이 종료된 후에도 바(Bar)나 매장의 정리 및 청소 등을 끝내고 퇴근한다. 일부 종일 영업을 하는 업장에서는 낮과 밤으로 나누어 교대로 일하거나 파트타임으로 일하기도 한다. 바텐더는 직업적 특성상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고, 근무 중에는 서서 일해야 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특히 칵테일 쇼를 하는 바텐더는 보통 한 시간 간격으로 쇼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여러 가지 재료와 술을 이용해 칵테일을 만들기 때문에 청결에 주의해야 한다. 간혹 술에 취한 손님이 있으면 감정을 잘 조절해 응대해야 한다.음료조리사 중 바리스타는 뜨거운 기기와 음료를 다루므로 화상에 주의해야 하고, 주말 및 공휴일 출근 업무빈도가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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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 바텐더는 칵테일 사설학원에서 교육을 받거나 대학의 식음료 관련 학과를 졸업한 후 바텐더로 일을 시작하는 편이며, 업소에서 바텐더 보조원으로 일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사설학원이나 대학에서 음료관리론, 주류학, 주조이론 및 실습 등에 관한 과목을 배운다. 취업 시 조주기능사 자격증이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호텔과 같은 규모가 있는 업소에서는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채용하기도 한다. 외식업체나 전문 바에서 일하려면 칵테일 쇼, 마술 등의 개인기를 익혀두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 또 고객과의 대화에 응하기 위해 평소 시사, 상식과 같은 교양을 쌓아두는 것도 좋다. 직접 바를 운영할 경우 매출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마케팅 능력이 필요하다.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의 바텐더로 일하게 되면 외국인 고객을 응대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외국어 회화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외국어 능력은 외국의 새로운 칵테일 제조기술을 습득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음료조리사 중 대표적인 바리스타가 되려면 사설교육기관 등에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이수할 수도 있으며 대학의 조리 관련 학과나 바리스타 전공을 통해 커피에 대한 이론과 실제 제조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도 있다. 현재 바리스타와 관련한 국가자격은 없으며 민간에서 발급하는 여러 자격증이 있다. 커피 제조를 배워 본인이 직접 커피숍을 창업하기도 하며 커피프랜차이즈업체에서는 업체에 따라 바리스타 채용전형이 상이한데 바리스타에 대한 교육경험과 경력이 없는 고졸 이상의 학력자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예비바리스타를 채용한 후 6개월 내외의 바리스타 교육을 거쳐 채용하기도 한다. ■ 관련 학과: 호텔경영학과,외식산업(학)과,호텔외식조리학과,조리(과)학과,호텔관광&칵테일과,식품조리학과 등 ■ 관련 자격: 조주기능사(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손님에게 제공할 음료를 만들고 응대하며, 고객들 앞에서 칵테일 쇼를 하기도 하므로 사교적이고 적응력이 빠르며 융통성 있는 성격이 요구된다. 서비스 지향적이고, 예술적인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하다. 창의력, 정교한 동작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고객서비스, 영업과 마케팅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경력 개발바텐더는 칵테일바, 재즈바, 레스토랑, 호텔, 클럽, 외식전문업체 등에서 종사한다. 일반적으로 호텔이나 대형 외식업체에서는 취업 경쟁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 경력·자격·학력 등의 제한을 두기도 한다. 호텔이나 규모가 큰 칵테일 전문업소의 경우, 입사 후 약 3~5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 수석바텐더로 승진할 수 있고, 다시 약 5년의 경력을 쌓으면 지배인으로 승진할 수 있다. 외식업체의 경우, 주로 처음에는 바러버(Bar Rover)로 출발해 서비스 바텐더(음료를 신속·정확하게 만드는 바텐더), 프런트 바텐더(고객과 일대일 대응을 할 수 있는 바텐더)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체인망의 형태로 운영되는 전문 바의 경우는 일반회사와 유사한 승진체계를 갖는다. 바리스타로 취업하여 경력이 쌓이면 부점장을 거쳐 점장으로 승진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케익이나 와플 등 디저트를 포함한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므로 베이킹 기술을 익혀두면 향후 창업 시 도움이 될 수 있고 바리스타 대회에 도전하여 인정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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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현황 | 종사현황바텐더는 여성 비율이 높고, 40대 이하 근로자의 비율이 높다. 학력은 고졸 이하인 경우가 많으며, 종사자의 임금 중앙값은 월 250만 원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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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관련정보처 | 일자리 전망향후 10년간 바텐더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반면 향후 10년간 음료조리사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음료조리사는 2019년 약 185천 명에서 2029년 약 193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8천 명(연평균 0.4%) 정도 미미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바텐더가 취업하는 주점 및 비알코올 음료점업 사업체 수는 2016년 190천 개소에서 2018년 202천 개소로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종사자 수 역시 448천 명에서 491천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통계청, 사업체 조사(각 연도) 한편, 칵테일 제조에 사용되는 위스키와 리큐르1)의 출고 규모를 보면, 위스키의 출고량은 2010년 2만 6,179㎘에서 2019년 1만 1,781㎘로 비해 -145.0% 급감하였고, 리큐르 출고량은 2010년 4,779㎘에서 2019년 8,965㎘로 9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 국세통계).
자료 : 국세청 국세통계(각 연도) 주점에서의 술 소비는 사회문화와 경기 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 최근, 저녁 술자리 회식 문화가 약화되고 일과 삶의 양립(work life balance)을 중시하는 문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 경기 성장 감소와 가계부채 증가, 가계소득 상승률 저하 그리고 조선·해운업 등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업 구조조정의 본격화 등으로 주점업계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2016년 9월에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고급 주점을 중심으로 경영난을 겪게 되고, 이는 바텐더의 일자리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조주기능사 자격 취득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이후 매년 3,000여 명의 조주기능사 자격증 취득자가 배출되고 있는데, 2019년에는 3,837명이 자격을 취득하여 총 자격취득자 수는 5만 8,138명에 이르고 있다. 대학의 식음료 관련 학과, 직업교육·훈련기관을 통해 바텐더에 종사할 수 있는 인력들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어서 취업경쟁률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료 :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2020.12.30. 열람) 종합하면, 일과 삶의 균형 중시 및 술자리 회식 및 접대 문화의 감소, 경기 성장세 감소 등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바텐더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반면 특색있는 커피전문점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로 향후 10년간 음료조리사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바리스타, 소믈리에, 패스트푸드원, 주방보조원, 음식배달원 분류 코드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5316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4421 관련 정보처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 www.hrdkorea.or.kr (사)한국바텐더협회 (02)581-2911 www.bartender.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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