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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직업분류 KR11
직업코드 KR110032
직업명 주방장 및 조리사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조리사는 호텔, 레스토랑, 식당 등에서 다양한 음식을 조리한다. 조리사는 요리의 종류에 따라 적정한 조리기구와 조리법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그릇에 담고 장식하는 일을 한다. 조리사는 음식 조리 외에 조리 재료의 선정·구입·검수, 요리 재료의 손질 및 보관, 조리시설과 기구의 위생 관리 등을 한다. 주방장은 주방의 책임자로서 조리사 본연의 업무 외에 조리사들의 업무를 지시 및 감독하고 교육하는 일도 한다. 주방장 및 조리사는 전문 분야에 따라 한식주방장 및 조리사, 양식주방장 및 조리사, 중식주방장 및 조리사, 일식주방장 및 조리사, 복어조리사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식주방장 및 조리사는 밥, 국, 찌개, 찜, 조림, 구이, 무침, 전, 김치, 면 요리 등의 다양한 한국전통음식을 한식요리법에 따라 조리한다. 양식주방장 및 조리사는 생선류 요리, 육류 요리, 가금류 요리, 파스타, 샐러드, 피자, 샌드위치, 수프, 애피타이저 등의 각종 양식요리를 양식조리법에 따라 조리한다. 중식주방장 및 조리사는 냉채, 튀김·볶음·구이, 수프 및 탕, 찜 및 조림, 딤섬 및 만두, 면 요리, 밥·죽, 절임류 등의 각종 중식요리를 광동(廣東), 사천(四川), 상해(上海), 북경(北京) 등의 조리법에 따라 조리한다. 일식주방장 및 조리사는 전채, 사시미, 찜·조림, 구이, 냄비 요리, 튀김, 초회, 돈부리, 오차즈케, 초밥(스시), 면류, 절임류 등의 각종 일식요리를 일식조리법에 따라 조리한다. 고객 앞에서 초밥(스시)을 즉석에서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 밖에 분식점 등에서 면류, 김밥, 샌드위치, 튀김 등의 분식을 조리한다. 베트남, 인도, 터키, 멕시코 등 특정 국가의 전통 요리를 전문적으로 조리한다. 커피 전문점, 커피숍, 찻집 등에서 각종 차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한다. 출장요리사는 생일잔치, 집들이 등 음식접대가 필요한 곳에 직접 가서 요리를 한다. 병원조리사는 병원의 환자를 위해 영양사가 작성한 식단표에 따라 환자식과 치료식으로 구분하여 적절한 조리법에 따라 음식을 만든다.

업무 환경

대부분의 시간을 주방에서 근무한다. 음식은 위생과 청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근무시간 동안 가운과 모자를 착용하고, 조리가 끝나면 조리시설과 기구에 대한 세척과 청소를 한다. 출퇴근 시간은 근무하는 곳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호텔이나 대형음식점은 보통 아침부터 저녁까지 2교대 혹은 3교대로 근무한다. 통상 식사시간대가 가장 바쁘기 때문에 정작 본인의 식사시간은 매우 불규칙할 수 있다. 조리과정에서 화상을 입거나 칼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호텔이나 레스토랑, 전문식당은 채용 시 응시자격을 조리학과 졸업자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조리과학고등학교, 전문계고등학교의 조리과 및 식품공업과, 대학교의 식품조리학과, 외식조리학과, 조리과학과 등의 조리 관련 학문을 전공하여 체계적으로 조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쌓는 것이 좋다. 학교 이외에 사설요리학원이나 여성인력센터 등에 개설된 교육과정을 습득하여 조리 관련 지식을 쌓거나 한식이나 일식, 중식 등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음식점에서 보조원으로 근무하면서 조리 기술을 익혀 활동하는 방법도 있다. 한편, 집단급식소 운영자와 복어 조리·판매업자는 식품위생법(51조) 따라 관련 조리사를 채용하여야 한다. 호텔을 비롯해 규모가 큰 음식점에서도 자격소지자에 한해 조리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식·양식·중식·일식 등 관심 분야의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두는 것이 좋다.

■ 관련 학과: 조리과,조리과학과,식품조리학과,전통조리과,외식조리(학)과,호텔조리과,호텔외식조리과, 관광호텔조리과 등

■ 관련 자격: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이상 한국기술자격검정원), 조리기능장, 조리산업기사(한식), 조리산업기사(양식), 조리산업기사(중식), 조리산업기사(일식), 조리산업기사(복어) 복어조리기능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적정한 조리기구와 조리법을 사용하여 영양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이를 먹음직스럽고 보기 좋게 담아내야 한다. 혁신적이고 예술적이며 리더십을 갖춘 성격의 사람에게 적합하다. 정교한 동작, 물적 자원 관리, 신체적 강인성, 품질관리분석 등의 능력이 요구되며, 상품제조 및 공정, 인사, 고객서비스 등의 지식을 갖춘 사람에게 적합하다.

경력 개발

일반음식점, 호텔외식부, 학교·회사·병원 등의 집단급식소, 전문외식업체, 식품가공업체 등으로 취업할 수 있으며, 직접 음식점을 경영할 수 있다. 호텔이나 레스토랑, 규모가 큰 일반음식점의 주방에 조리사로 처음 입사하게 되면 보조조리사로 근무하게 된다. 보조조리사는 음식재료 씻기, 다듬기, 옮기기, 식기 세척 등을 하게 된다. 보통 ‘보조조리사→조리사→부주방장→주방장’의 경력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형음식점이나 특급호텔에서는 조리사 보조원으로 2~3년의 경력을 쌓아야 정식조리사가 되며, 다시 3~4년이 지나야 부주방장이 될 수 있다. 부주방장으로 4~6년의 경력을 쌓고 실력을 인정받으면 주방의 총책임자인 주방장이 될 수 있다. 이후 근무 경험을 살려 본인이 직접 음식점을 창업하기도 하며 출장조리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성별-남성 24%, 여성 76% / 연령-20대이하 3.4%, 30대 9.1%, 40대 23.5%, 50대 41.5%, 60대이상 22.5% / 학력-대학원졸 이상 0.2%, 대졸 7.1%, 전문대졸 7.4%, 고졸이하 85.3% / 임금-하위(162만원) 25%, 중위(204만원) 50%, 상위(252만원) 25% (자료:통계청(2017), 지역별고용조사

주방장 및 조리사는 여성 비율이 높고, 50대 근로자의 비율이 가장 높다. 학력은 고졸 이하인 경우가 많으며, 종사자의 임금 중앙값은 월 204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업전망/관련정보처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주방장 및 조리사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한식 조리사는 2019년 약 555천 명에서 2029년 약 571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16천 명(연평균 0.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중식 조리사는 2019년 약 40천 명에서 2029년 약 3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천 명(연평균 -0.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식 조리사는 2019년 약 30천 명에서 2029년 약 34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3천 명(연평균 1.1%)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일식 조리사는 2019년 약 24천 명에서 2029년 약 26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천 명(연평균 0.9%)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식점업 및 주점업의 사업체 수는 2012년 70만 9,014개에서 2018년 62만 4,380개로 지속적을 감소하고 있고, 종사자 수는 2012년 213만 8,772명에서 2018년 175만 698명으로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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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업 및 주점업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사업체 수 709,014 691,751 675,056 656,688 650,221 635,379 624,380 종사자 수 2,138,772 2,036,682 1,988,472 1,943,266 1,893,660 1,822,990 1,750,698

자료 :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외식 빈도도 증가하여 왔다. 또한 고령화, 1인 가구 및 혼밥족(혼자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의 증가, 맞벌이 가정증가 등으로 외식시장은 급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과거에는 고령자들이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차려서 먹는 경향이 짙었다면 최근 고령자들은 과거와 다르게 외식을 보다 더 즐기는 편이다. 직접 차리는 데 드는 비용과 노력, 잔반 처리 등을 고려하면 외식이 오히려 더 저렴하다는 인식이 바탕에 깔려있다. 나아가 최근 고령자들은 과거와 다르게 노후 생활을 즐기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이유로 외식 시장은 더 확장되어 요리사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TV예능에 요리사 출연 빈도가 잦아지면서 사회적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요리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비록 요리사가 힘든 직업이어서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을지라도 입직희망자가 절대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향후 요리사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 52시간 근무제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하여 요식업계가 많이 힘들어지고 있다. 이로 인하여 관련 종업원을 줄이거나 폐업을 하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식당의 경우 본사에서 식재료를 받아서 조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곳에는 전문 조리사가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업무 특성상 헤드 요리사로 성장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중도 사퇴하는 경우가 많아 중견 요리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간편식 요리개발과 기술이 발전하면서 직능수준이 낮은 요리사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요인들은 관련 직업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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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직업

한식조리사, 중식조리사, 양식조리사, 일식조리사, 기타 조리사, 단체급식조리사, 바텐더(조주사),바리스타,패스트푸드원,주방보조원,푸드스타일리스트,소믈리에, 제빵원 및 제과원, 떡제조원, 한과제조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주방장 5311, 한식조리사 5312, 중식조리사 5313, 양식조리사 5314, 일식조리사 5315, 기타조리사 5319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주방장 2870, 한식조리사 4411, 중식조리사 4412, 양식조리사 4413, 일식조리사 4414, 기타조리사 4419

관련 정보처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02)734-1545 www.ikca.or.kr

(사)한국외식업중앙회 (02)6191-2900 www.foodservi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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