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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직업분류 KR11
직업코드 KR110030
직업명 미용사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미용사는 고객의 얼굴형, 피부색, 모발상태, 체형 등을 고려하여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아 커트, 파마, 염색 등의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 미용사는 고객이 원하는 모발의 형태에 대해 상담하고, 다양한 커트 및 파마 종류를 설명해준다. 고객의 얼굴모양과 피부색, 모발의 특성 등을 고려해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가위나 빗, 염색제 등 각종 미용도구와 재료를 사용하여 고객의 머리를 자르고, 염색하거나 파마하며, 고객이 스스로 왁스나 스프레이, 젤 등을 이용하여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고객의 모발 상태를 확인하여 건강한 모발 관리법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미용사는 고객의 메이크업이나 두피관리, 눈썹, 손톱, 발톱관리 등의 업무를 하기도 한다. 미용사 중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하여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의상코디네이터, 메이크업아티스트 등과 함께 스타의 이미지, 출연작품이나 연출스타일 등을 의논한 후 헤어스타일을 결정한다. 패션쇼나 헤어쇼 등에 참가하여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거나 학교, 문화센터 등에 강의를 나가 학생과 헤어디자이너 지망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기도 한다.

업무 환경

근무하는 곳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르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근무할 때가 많다. 대체로 주말에 근무하고 평일에 쉬는 편이며, 규모가 큰 곳은 미용사 간 스케쥴을 조절하여 휴무일을 정한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하여 예약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풀타임 채용보다는 파트타임 채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예약제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보다 육체적인 노동강도가 줄긴 하였으나, 염색이나 파마와 같이 장시간 서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허리 및 다리에 통증이 수반될 수 있다. 고객을 직접 응대해야 하는 업무이니만큼 고객응대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미용 관련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대학의 미용 관련 학과에서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직업전문학교, 평생교육원, 사설학원 등을 통해서도 미용 기술의 이론 및 실기를 배울 수 있다. 학원 등에서 기술을 습득하지 못했더라도 미용실에 취업하고 난 후 미용 업무보조나 스태프로 일하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정식 미용사로 종사하기 위해서는 공중위생법상 미용사(일반) 자격을 취득해야 하므로 교육기관에서 관련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용사(일반)의 경우 응시자격에 따로 제한을 두지 않으며, 이론시험에서 미용이론, 공중보건학, 소독학, 피부학, 공중위생법규를 다루며, 실기시험에서는 미용실무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새로운 미용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있고 헤어스타일은 유행에 민감한 분야이기 때문에 미용사로 근무하면서 재교육을 받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 관련 학과: 미용과, 피부미용학과, 미용예술과, 뷰티아트과 등

■ 관련 자격: 미용사(일반), 미용장, 미용사 면허(보건복지부)

적성 및 흥미

미용사는 사람의 용모를 다루는 직업이므로 미적 감각이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얼굴형, 피부색, 모발상태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캐치하기 위해서는 시력과 꼼꼼함이 요구된다. 그리고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일로 무엇보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과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며, 외향적인 성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일하는 데 유리하다. 커트, 파마, 염색 등 고객의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해 주로 손을 많이 사용하고 서서 근무하므로 강한 체력과 손 기능이 요구되며, 수시로 변하는 유행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적응성과 창의력이 필요하다.

경력 개발

미용사는 헤어디자이너라고도 불리며, 헤어숍이나 미용실에 취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웨딩숍이나 호텔, 예식장, 방송국 등에 취업하여 미용 업무를 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이 직접 헤어숍을 개설할 수도 있다. 미용사는 처음에는 각종 집기정리 및 세척, 매장 청소, 미용용구의 준비나 수건정리, 고객의 모발을 샴푸하는 등의 보조업무를 하며 업무를 배우게 된다. 선배 디자이너들의 업무를 보조하며 기술을 습득한 후에 파마, 드라이, 염색, 커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업소 규모에 따라 기간에 차이가 있지만 직접 커트, 파마 등을 담당하기까지는 몇 개월에서 3년 정도까지 소요된다. 미용실마다 승진체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니저→팀장→실장→점장 등으로 승진한다.

종사현황
직업전망/관련정보처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미용사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미용사는 2019년 약 186천 명에서 2029년 약 204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19천 명(연평균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따르면 이용 및 미용업의 종사자 수는 2012년에 18만 9,921 명에서 2018년에는 22만 9,445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세부적으로 두발 미용업, 피부 미용업, 기타 미용업을 합한 미용업의 최근 3년 동안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역시 19만 5,321 개 업소, 12만 4,722명에서 21만 2,954업소, 13만 9,801명으로 증가하였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이용 및 미용업의 종사자 현황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종사자 수 189,921 195,416 199,194 199,048 213,370 225,635 229,445

자료 :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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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의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연도 2016 2017 2018 사업체 수 195,321 208,626 212,594 종사자 수 124,722 133,621 139,801

자료: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소득수준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남녀노소 모두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요즘은 남성도 여성 못지않게 외모에 관심을 가지면서 특히 헤어스타일로 개성을 추구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도 미용실을 더 찾게 되면서 미용업소 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헤어미용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직접 창업하여 업소를 운영하기에 재고부담이 적다는 점, 여성들의 경력단절에 대한 위험부담이 적다는 장점은 미용사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다문화 사회가 되면서 이주여성들이 미용 직업교육을 다수 이수하고 있으며 미용사로의 고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류의 영향으로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에서 국내 미용사의 미용기술과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으며, 미용사의 해외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미용사회중앙회에 따르면 미용사는 포화상태일 뿐만 아니라 은퇴시기가 정해져있지 않아 은퇴하는 인력이 적기에 새롭게 입직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미용실이 늘어난다고 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초기 창업비용이 저렴하고 직업교육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창업을 많이 했지만 경쟁심화 및 임대료 증가 등의 원인으로 폐업률도 높은 편이다. 또한 최저임금인상 및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인하여 직원을 고용하여 미용실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에 따라서 예약제로 운영하면서 풀타임 미용사보다 파트타임 미용사를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용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형화가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1인숍이나 영세사업장은 운영이 힘들어지므로 산업의 발전 방향을 잡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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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직업

이용사, 다이어트프로그래머,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특수분장사, 애완 동물미용사, 이미지컨설턴트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5112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4222

관련 정보처

한국산업인력공단 1644-8000 www.hrdkorea.or.kr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02)585-3351 www.koco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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