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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직업분류 KR11
직업코드 KR110007
직업명 피부 및 체형관리사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피부미용사는 마사지, 팩, 관련 기기, 화장품 등을 사용하여 고객의 얼굴, 목 등 피부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유지·관리해준다.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통해 고객의 전체적인 체형이나 신체 특정 부분의 균형을 잡아주고 탄력 있게 유지·관리하도록 도움을 준다. 네일아티스트는 고객의 손·손톱·발·발톱의 미용관리 및 제모(체모 제거)에 관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부미용사는 고객과의 상담, 피부측정기기 등을 통해 피부 유형을 파악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피부관리법을 조언한다. 각질관리, 보습관리 등 고객의 피부를 개선하기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얼굴 이외에 등, 목, 손이나 발의 피부도 함께 관리한다. 피부관리의 경우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세안 및 각질관리부터 얼굴 매뉴얼테크닉 및 다양한 테라피, 팩· 마스크, 림프관리, 화장품으로 마무리를 하는 단계를 거치며, 고객의 피부 상태에 따라 비의료 피부미용기기를 활용해 고객의 피부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고객에게 적합한 셀프 피부관리법, 세안법, 화장법 등을 조언해주기도 한다. 관리 프로그램과 관리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2~3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고객들의 피부 고민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절과 연령별 다른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것도 피부미용사의 역할이다. 체형관리사는 고객의 체중, 체지방, 식습관, 운동량, 주변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 등으로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도록 설계한다. 이들은 먼저 고객이 체중감량을 원하는지, 부분 몸매 교정을 원하는지 등 고객의 요구와 몸의 특성을 파악하고 신체균형 상태가 어떤지 기계로 측정하여 고객에게 적합한 운동처방, 식이요법, 마인드컨트롤 등 다이어트프로그램을 설계한다. 고객의 체형 특성에 맞게 설계된 프로그램에 따라 운동을 하도록 이끌고 마사지와 래핑(지방분해 효과를 위해 랩이나 붕대 등으로 몸을 감싸는 것) 등을 하기도 한다. 상담을 통해 식이요법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체형 때문에 우울증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고객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청소년비만, 산후비만, 요요예방 등 대상별, 특성별 차별화된 체형관리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리하고,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체로 체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네일아티스트는 고객과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및 미용관리 부위의 정보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관리방법을 결정한다. 각종 장비 및 물품을 준비하고, 고객의 시술부위를 알코올 등으로 소독한다. 손톱, 발톱 등 시술부위의 매니큐어·광택제 등을 제거한다. 시술절차에 따라 각종 물품 및 도구를 선택하여 고객의 피부 및 각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여 시술한다. 시술이 끝나면 손, 발 등에 크림을 바른 후 손으로 주무르거나 두드려 혈액순환 및 미용을 돕는다. 도구 및 장비를 청소·소독하고, 정리·정돈한다. 고객의 예약관리 및 사후관리를 한다.

업무 환경

피부관리실, 체형관리실 및 네일숍은 대부분 예약제를 실시하기 때문에 고객의 예약상태에 따라 근무시간이 좌우된다. 직장인 고객을 위해 저녁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으며 주말에도 예약제로 오픈하는 곳이 많다. 손으로 장시간 얼굴 매뉴얼테크닉 및 각종 테라피를 구사할 경우 체력적인 소모가 크며 다양한 고객을 상대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미용 관련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피부미용 관련 학과에서 피부미용의 이론과 실무 등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일반사설 교육기관에도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피부관리업체에 취업한 후 피부관리 보조업무를 담당하면서 피부미용기술을 습득할 수도 있다. 2008년에 미용사(피부) 국가자격이 신설되어 피부관리사로 활동하거나 피부관리실을 창업하려면 미용사(피부)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는 체형, 식품영양 등에 대한 지식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다이어트, 식품, 체육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이 유리하다. 최근에는 체형관리사 양성을 위한 별도의 사설 교육기관이 생겨 업무와 관련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네일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과거에는 특별한 학력이나 나이 혹은 성별 제한이 없었고 손톱과 발톱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지식과 이를 예쁘게 손질할 수 있는 섬세함과 미적 감각이 중요했다. 그러나 기존에는 미용사(일반)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영업을 할 수 있었으나, 2015년 4월 이후부터는 미용사(네일)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이 미용업(손톱·발톱) 영업신고를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미용사(네일) 국가자격시험은 2014년에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응시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필기에서는 네일개론, 공중위생관리학, 네일미용기술을, 실기에서는 네일미용실무를 다루게 된다.

■ 관련 학과: (피부미용사)피부미용학과,미용과,미용예술과,뷰티디자인과,뷰티아트과,뷰티케어과,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등 (체형관리사)미용과,미용예술과,뷰티디자인과,뷰티아트과,뷰티케어과,식품영양학과, 운동처방학과 등 (네일아티스트) 피부미용학과, 미용과, 미용예술과, 뷰티디자인과, 뷰티아트과, 뷰티케어과,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등

■ 관련 자격: (피부미용사) 미용사(피부)(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용사 및 미용사 면허(보건복지부) (체형관리사) 체형관리사(대한다이어트협회), 다이어트프로그래머(한국다이어트프로 그래머협회)

적성 및 흥미

고객의 피부타입, 피부 개선을 위한 방법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분석력과 민첩성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대인관계와 성실함, 끈기가 필요하며, 손가락 기능 및 힘이 필요한 일로 체력과 섬세함도 요구된다. 특히 체형관리사는 체중이라는 민감한 부분을 다루기 때문에 고객의 마음을 항상 헤아려야 하며, 이에 따라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대인관계 능력이 필요하다. 네일아티스트는 고객의 손, 손톱, 발, 발톱 건강에 대한 지식과 손발톱을 아름답게 손질하고 꾸밀 수 있는 미적 감각이 요구된다.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직업의 특성상 원만한 인간관계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된다. 유행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패션 감각이 있으면 유리하고 남에 대한 배려, 꼼꼼함, 사회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경력 개발

피부미용사는 주로 일반 피부관리실(에스테틱), 피부과 부설 피부관리실, 스파 등에서 근무하며 화장품업체, 미용기기업체 등에도 진출할 수 있다. 피부미용사로 일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숙련 피부미용사를 보조하며 업무를 익히고, 숙련기간을 거친 후 담당 고객을 배정받아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승진체계는 업소의 규모, 본인의 경력과 자질에 따라 상이한데 경력을 인정받으면 실장, 매니저급으로 승진한다. 경력을 쌓고, 경영에 대한 준비를 갖춘 후 본인이 직접 피부관리실을 창업하기도 한다.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는 체형관리실 및 비만클리닉센터, 다이어트센터, 병원부설 다이어트클리닉 및 상담실 등으로 취업하며, 스포츠센터 및 헬스장, 생식 및 다이어트 관련 업체에서 상담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체형관리사(다이어트프로그래머)는 견습생으로 입사 하여 3개월 내외의 경력을 쌓고, 대략 3~4년의 경력을 가지면 실장(매니저)으로 승진하며, 이후 부원장, 원장(센터장)으로 승진할 수 있다. 경력을 쌓고, 마케팅 능력을 갖춘 후 프리랜서로 일하기도 한다. 네일아티스트는 주로 네일숍, 네일아트숍 등과 같은 손톱 관리 전문점에서 근무하며, 일반 미용실 내 손톱 관리 코너가 있는 경우 미용실로도 취업이 가능하다. 전문 네일아티스트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미용사(네일) 자격증은 필수이며, 진출 분야로는 네일제품 교육강사인 에듀케이터, 네일아티스트 교육강사, 광고, 패션 모델 등을 대상으로 헤어스타일이나 의상 등 콘셉트에 맞는 손톱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네일코디네이터 등이 있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성별-남성 7.4%, 여성 92.6% / 연령-20대이하 22.4%, 30대 29%, 40대 26.2%, 50대 17.4%, 60대이상 5% / 학력-대학원졸 이상 0.9%, 대졸 16.2%, 전문대졸 23.4%, 고졸이하 59.5% / 임금-하위(140만원) 25%, 중위(160만원) 50%, 상위(200만원) 25% (자료:통계청(2017), 지역별고용조사

피부 및 체형관리사는 여성 비율이 높고, 60대 이상 비율이 낮다. 학력은 고졸 이하인 경우가 많으며, 종사자의 임금 중앙값은 월 16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업전망/관련정보처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피부미용사 및 체형관리사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피부 및 체형 관리사는 2019년 약 107천 명에서 2029년 약 127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0천 명(연평균 1.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자료에 따르면 피부미용업 사업체 수는 2012년 1만 5,363개에서 2018년에는 2만 1,964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종사자 수도 2만 5,845명에서 3만 1,917명으로 증가하였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피부미용업 사업체 및 종사자 수 현황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사업체 수 15,363 15,511 15,618 15,844 18,340 20,150 21,964 종사자 수 25,845 25,417 25,486 24,939 28,340 29,736 31,917

자료 :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생활과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여가생활, 건강, 외모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기관리를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피부에 문제가 있거나 특별한 날을 앞둔 경우에만 피부관리실을 찾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거나, 젊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피부관리실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피부미용이나 체형관리가 경기에 민감한 업종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경기변화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편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피부와 체형에 관심이 높아졌으며,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층과 고령층까지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전문적인 서비스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링클전문케어 및 실버전문관리사가 등장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초점을 두는 베이비 피부관리가 등장하였으며, 40대 여성을 주 고객으로 한 수분 및 탄력케어 수요 증가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들도 한류의 영향을 받아 여행패키지에 피부미용을 포함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다양한 변화들은 피부미용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비만인구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특히 소아청소년의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면서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본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운동과 식이요법, 마사지, 상담 등을 복합적으로 병행하며 건강하게 체중과 체형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체형관리사 (다이어트프로그래머)의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이나 일본 등에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이를 이용하기 위해 외국관광객이 들어오기도 하는 등 이러한 요인들은 체형관리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네일아티스트 역시 외모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네일아트를 받는 사람들의 증가로 인해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네일아트는 배우는 시간이 비교적 짧고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비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20~40대 여성들이 주 고객층을 이루고 있어,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일아티스트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 전문 업체의 창업률이 높아져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서비스의 단가를 낮추는 것으로 이어지고, 피부미용사 및 체형관리사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폐업률보다 창업률이 더 높은 실정이다. 대학의 피부미용 및 체형관리 관련 학과, 학원 등에서 관련 기술을 익히고 배출되는 인력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업체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관련 직업

이용사, 미용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특수분장사, 이미지컨설턴트, 목욕관리사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5113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4223

관련 정보처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02)586-7343 www.kocea.org

한국다이어트프로그래머협회 (02)3443-2511 www.dp.or.kr

한국퍼스널트레이너협회 (02)511-8797 www.pt.or.kr

한국네일협회 (02)720-4103 www.knanai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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