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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직업분류 KR11
직업코드 KR110002
직업명 청원경찰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청원경찰은 은행이나 공공기관, 국가 중요시설 등에서 치안을 유지하고 재산을 보호하며 화재나 도난 등의 위험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청원경찰은 기관의 재산과 인명을 화재나 도난, 파손 및 불법침입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반 경계 업무를 수행하고, 도난이나 폭력, 규칙 위반 또는 기타 불법적인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건물이나 산업체의 작업현장 등을 정기적으로 순찰한다. 건물의 출입구나 창문, 보안장치를 점검하여 이상 유무를 기록하고, 기계장비나 방화설비, 소화기구, 화재 위험성 물질 등을 점검하여 화재 예방에 힘쓴다. 화재 발생, 무단출입 등 긴급사태 발생 시 경보를 울리고 구급환자를 보호하며, 경찰과 소방서에 연락하고 인접 경비기구와 협조하여 현행범을 체포하기도 한다.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과 달리 은행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은행의 보안관리, 안전시설물 관리와 더불어 현금인출기관리 및 은행서비스 이용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 환경

공공기관 등의 청원경찰은 기관의 특성에 따라 일반 근무시간 또는 2~3교대를 하며, 은행 청원경찰은 은행 영업시간에만 근무한다. 실내에서 대부분 근무하지만 외부 출장도 잦은 편이다. 보통 규정된 제복을 입고, 가스총이나 무전기, 경봉 등의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근무한다.

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보통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공공기관 청원경찰은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관마다 시행하는 서류 또는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일부 기관에서는 체력시험을 시행하기도 한다. 좋은 체격 조건과 더불어 무도 능력이 뛰어나면 채용에 유리할 수 있다. 은행 청원경찰은 대부분 해당 기관에서 직접 선발하는데, 채용 시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은행의 특성상 고객을 응대해야 하므로 서비스 마인드를 중시하는 편이다.

■ 관련 학과: 경호학과, 경호스포츠과, 경호보안학과, 경찰경호과, 경찰경호행정과 등

■ 관련 자격: 일반경비지도사(한국산업인력공단)

적성 및 흥미

청원경찰이 되려면 강인한 체력과 무술 능력은 필수적이다. 업무 특성상 외부출장이 잦아 건강한 체력이 요구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위기 대처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태권도나 유도, 검도, 합기도 등의 무도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경력 개발

은행이나 병원과 같은 사설기관뿐 아니라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은 공무원에 해당하기 때문에 입직 시 경쟁이 치열하다. 무술유단자 등을 우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입직에 유리하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성별-남성 81.7%, 여성 18.3% / 연령-20대이하 14.2%, 30대 28.3%, 40대 28.4%, 50대 24.1%, 60대이상 5% / 학력-대학원졸 이상 1.7%, 대졸 27.5%, 전문대졸 18.3%, 고졸이하 52.5% / 임금-하위(170만원) 25%, 중위(200만원) 50%, 상위(300만원) 25% (자료:통계청(2017), 지역별고용조사

청원경찰은 남성 비율이 높고, 60대 이상의 비율이 낮다. 학력은 고졸 이하인 경우가 많으며, 종사 자의 임금 중앙값은 월 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업전망/관련정보처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청원경찰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청원경찰은 2019년 약 16천 명에서 2029년 약 15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1천 명(연평균 -0.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치안에 관한 불안요소가 증가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도 늘어 청원경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2018년 8월 청원경찰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청원경찰의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이 보장되면서 청원경찰의 처우가 개선되어 입직 희망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세종청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공항공사가 기존 특수경비원 및 보안검색요원을 청원경찰로 전환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청원경찰은 그 특성상 채용하는 기관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일자리가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경찰청의 「2019년 경찰통계연보」에서도 2019년 청원경찰 수는 1만 3,634명으로 2010년 1만 4,786명 대비 감소추세에 있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청원경찰 시설 및 종사자 수 현황
연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시설 수 1,786 1,834 1,746 1,729 1,754 1,710 1,749 1,757 1,801 1,718 종사자 수 14,738 14,117 13,773 13,531 13,320 12,988 12,703 12,592 12,885 13,634

자료 : 경찰청, 「2019년 경찰통계연보」

또한 청원경찰 고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자체, 공기업, 국가기관 등에서는 청원경찰의 고용을 민간경비업체로 이양하고 있어 이들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더불어 무인경비시스템, 무인로봇, 드론, 위치추적시스템 등의 발달 등 첨단 기기를 활용한 경비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사람이 직접 경비하는 수요는 차츰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관련 직업

무인경비원, 경비원, 경호원, 건물시설관리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5412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4122

관련 정보처

경찰청 182 www.police.go.kr

(사)한국경비협회 3274-1112 www.ks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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