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분류 | KR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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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코드 | KR070027 | |
직업명 | 만화가 | |
하는일/근무환경 | 하는 일만화가는 만화의 주제 및 이야기를 창작하고 이에 따른 그림을 그린다. 만화가는 풍부한 창의력을 바탕으로 만화의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단행본으로 발간되는 만화책, 만화전문잡지, 신문연재만화, 시사만화 등 관련 매체가 많으며, 순정만화에서부터 정치풍자만화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과거의 출판만화 형식에서 벗어나 웹툰을 보는 독자가 늘면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만화가들이 크게 늘었다. 일반적으로 기획과 이야기 구성, 글, 그림, 채색 등 혼자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 먼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인터뷰 등을 하면서 구체적인 스토리를 정한 뒤, 주요 등장인물, 배경 등을 설정하여 내용을 스케치하고 인물과 장면을 배치하는 콘티를 작성한다. 콘티가 완성되면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는 데생작업을 한 뒤 다시 펜 작업을 하게 된다. 선을 수정하고, 먹칠, 채색 등의 작업을 하며 최종적으로 칸마다 들어갈 글씨작업(식자)을 한다. 데생 작업 후의 과정은 디지털화되어 컴퓨터를 이용해 작업이 이루어진다.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 또한 만화가의 주요 업무여서 각종 공모전에 계속해서 자신의 작품을 출품하고 관련 잡지사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활동도 해야 한다. 업무 환경만화가는 대개 프리랜서로 보통 자신의 집이나 작업실에서 일한다. 유명 만화가의 경우에는 문하생을 두고 일을 보조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만화가는 기획과 이야기 구성, 글, 그림 등을 혼자서 작업한다. 밝은 조명 아래서 섬세한 그림 작업을 하므로 눈에 무리가 올 수도 있으며, 신문이나 인터넷 등 연재만화를 그리는 경우 마감기한을 앞두고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창작 작업으로 특별히 작업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자유로운 편이지만 일의 특성상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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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 과거에는 독학이나 유명 만화가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경험을 쌓고 능력을 키워나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나 대학의 만화 관련 학과, 사설학원의 만화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관련 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 만화가가 되는 것은 아니며, 꾸준한 습작과 독서를 통해 그림 실력과 스토리 구성능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 만화가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작업을 도와주며 관련 지식을 쌓아 만화가로 데뷔하는 경우도 있다. 웹툰이 대중화되면서 관련 컴퓨터프로그램을 이용해 만화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 관련 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만화창작과, 만화예술학과, 컴퓨터애니메이션과, 캐릭터애니메이션과, 응용소프트웨어학과 등 적성 및 흥미만화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림 그리는 실력은 기본이고, 이야기를 꾸려나갈 수 있는 스토리 구성능력, 언어능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갖추어야 한다. 인터넷 만화의 활성화, 제작과정의 디지털화 등으로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만화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뛰어난 그림실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데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컴퓨터를 통한 표현력과 창의력이 요구된다. 출퇴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완성하는 동안 스스로 시간을 잘 분배해 써야 해서 일정을 잘 짜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작품활동을 하는 동안 마감 날짜를 지켜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연재를 한다든지, 기간 내에 작품을 제출해야 할 때 시간관리능력이 중요하다. 경력 개발주로 자신의 작품을 출판하거나 만화공모전의 입상 등을 통해 데뷔하게 된다. 최근 에는 인터넷을 통한 데뷔가 보편화되고 있는데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게재하거나 만화 포털사이트 등에 자신의 작품을 올려 활동하기도 한다. 이밖에 출판사로 진출하여 학습만화나 어린이용 삽화를 그리는 만화가로 활동할 수 있다. 경력이 쌓이고 능력을 인정받으면 더 높은 원고료를 받게 된다. 대학의 교수로 진출하거나 사설학원 등에서 관련 강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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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현황 | ||
직업전망/관련정보처 | 일자리 전망향후 10년간 만화가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만화가 및 만화영화 작가는 2019년 약 14천 명에서 2029년 약 18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4천 명(연평균 2.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만화산업 사업체 수는 2009년 1만 109개에서 2018년 에는 6,628개로 감소한 반면, 종사자 수는 2009년 1만 748명에서 2018년 1만 761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액은 크게 증가해 매출액은 2009년 약 7,391억 원에서 2018년 약 1조 1,786억 원으로 증가하여 최근 10년간 약 4,395억 원(연평균 약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웹툰 시장의 활성화가 만화산업 전반의 변화를 주도한 결과로, 2014년 웹툰의 유료화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온라인 만화제작·유통업’의 매출액이 증가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웹툰 제작에 대한 작가들의 수익이 다소나마 안정적으로 보장됨에 따라 다양한 웹툰 신작이 활발하게 제작되고 신진 웹툰 작가의 등장이 앞으로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각 연도), 콘텐츠산업조사 재구성 관련 직업애니메이터, 웹툰작가, 웹툰기획자, 만화에이전트, 만화출판기획자, 만화 컬러작가, 애니메이션감독, 클레이애니메이터, 인형애니메이터, 퍼핏애니메이터 등 분류 코드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4143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843관련 정보처(사)한국만화가협회 (02)757-8485 www.cartoon.or.kr (사)우리만화연대 (02)752-6525 www.urima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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