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직업전망

직업분류 KR07
직업코드 KR070015
직업명 소설가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소설가는 등장인물, 사건, 배경 등을 구상하고 주제를 결정하여 일정 형식의 소설을 저술한다. 문학은 언어를 통해 작가의 사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예술이다. 작곡가가 음악을 통해 자기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듯, 소설가는 언어와 문자라는 형식을 통해 제 생각을 담아낸다. 소설가는 소설의 줄거리나 등장인물을 결정하고 필요한 경우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 현장을 조사·분석하고, 가상의 세계 등을 검토하여 소설의 내용에 적합하도록 정리한다.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의 이야기다. 소설가는 자신이 써 내려갈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을 설정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등장인물을 만들어내며, 스토리를 엮어낼 주요 사건을 창조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로 꾸며낸다. 자신의 소설을 각종 문예지와 잡지, 신문 등에 발표하거나 책으로 엮어 출판하거나 인터넷에 연재하기도 한다. 소설가는 역사, 추리, 무협, 애정, 전쟁, 과학 등의 한 분야를 전문으로 하기도 하며, 저술물에 대한 인세, 원고료, 저작권료를 계약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업무 환경

소설가는 언제나 새로운 창작품을 발표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타 직업인들보다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다. 소설가는 자신의 집에서 직접 작업하는 등 작가의 상황에 따라 작업환경은 차이가 있다.

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대학의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등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면 소설가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련 학과에 진학하면 다양한 작품과 작가를 분석하게 되고 습작 훈련을 통해 문장력, 표현력 등을 기를 수 있다. 그러나 제도적 교육보다는 작가적 자질을 스스로 키워나가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평소 독서와 사색, 글쓰기 연습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 이밖에 각종 문화센터, 대학교 내의 평생교육원 등에서 개설하는 작가양성과정을 통해 창작훈련을 전문적으로 받고 자신의 문학적 소질을 키우는 사람도 있다. 소설가로 진출하는 경로는 매우 다양하다. 일간지의 신춘문예 당선, 전문지·동인지의 추천, 출판사, 문학 잡지 등의 공모전 당선, 혹은 개인 창작집 발표 등을 통해 등단하여 작가가 될 수 있다. 등단 후에는 출판물, 잡지, 신문, 인터넷 등의 매체에 연재 및 기고함으로써 작가로 활동한다.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연재한 다음 책을 발간하는 작가들도 늘고 있다.

■ 관련 학과: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학과, (연극)영화과 등

적성 및 흥미

글로 이야기를 구성해 내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한글을 정확히 알고 표현할 수 있는 국어문법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필요하다. 어휘력이 풍부해야 하므로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 언어에 대한 감각을 키워야 하고, 글로 이야기를 잘 전달하는 표현력과 문장력을 갖춰야 한다.

경력 개발

소설가는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때문에 별도의 승진체계는 없다. 하지만 작가로서 인지도가 올라가면 높은 원고료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이나 교육기관 등에서 문학작품 이나 작가 양성과 관련한 강의를 할 수 있다.

종사현황
직업전망/관련정보처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소설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소설가가 포함된 작가는 2019년 약 23천 명에서 2029년 약 29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6천 명(연평균 2.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소설가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설가는 영향력 있는 문예지가 폐간되거나 기업의 사보, 정기간행물 등의 발간이 위축되면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예지나 잡지, 사보 발간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줄고, 인쇄 출판물이 디지털 매체로 상당 부분 대체되면서 문예지 및 잡지 등을 통해 등단할 기회도 다소 줄었다. 또한, 출판산업 사업체 수가 줄고 매출이 감소하는 점은 소설가들이 전업 작가로 활동을 유지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20 ; 2017)에 따르면, 소설 발행종수는 2012년 7,431부에서 2019년 7,124부로 최근 8년간 307종(연평균 약 0.59%) 감소하였고, 전체 발행종수 대비 소설 발행종수는 2012년 11.12%에서 2019년 8.72%로 최근 8년간 2.41%p 감소하였다.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 수는 2012년 6,222개에서 2019년 7,930개로 최근 8년간 1,708개(연평균 약 3.92%) 증가하였으나, 총출판사 수 대비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 수는 2012년 14.76%에서 2019년 12.59%로 최근 8년간 2.17%p 감소하였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연도별 소설 발행종수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소설 발행종수(종) 7,431 7,757 7,639 7,682 7,786 7,757 7,573 7,124 전체 대비 소설 발행종수 비율(%) 11.12 12.60 11.39 10.96 10.28 9.68 9.25 8.72 전체 발행종수(종) 66,804 61,548 67,062 70,091 75,727 80,130 81,890 81,715

출처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20). KPIPA 출판산업 동향(2019 하반기) - 통계 및 심층분석;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17). KPIPA 출판산업 동향(2016 하반기) - 통계 및 심층분석. 재구성

상세내용 하단 참고
연도별 출판사 수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발행실적이 있는 출판사 수(개) 6,222 5,740 6,131 6,414 7,209 7,775 8,058 7,930 구성비(%) 14.76 13.00 13.05 12.78 13.46 13.60 13.59 12.59 무실적 출판사 수 (개) 35,935 38,408 40,851 43,764 46,365 49,378 51,248 55,053 총출판사 수(개) 42,157 44,148 46,982 50,178 53,574 57,153 59,306 62,983

출처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20). KPIPA 출판산업 동향(2019 하반기) - 통계 및 심층분석;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2017). KPIPA 출판산업 동향(2016 하반기) - 통계 및 심층분석. 재구성

하지만 인쇄 출판물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기반의 작가 플랫폼을 통해 작품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온라인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작품을 공유하는 작가들의 활동은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출판 문화산업진흥원(2017)의 『웹소설 산업 현황 및 실태조사 연구용역 보고서』에서는, 2016년 국내 웹소설 시장의 전체 규모를 1,800억~2,000억이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16년에 플랫폼 업체의 평균 유통작품 수는 8만 2,322개, 등록 작가 수는 5,995명, 1개월에 평균적으로 등록되는 작품 수는 1만 45건이라고 보고하였다. 웹소설 등 인터넷 연재 출판콘텐츠의 증가와 1인 출판 및 자가출판의 활성화 등으로 그동안 안정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온라인 출판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인생의 후반기에 문학계에 등단하고자 하거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자 하는 경력개발 욕구 등에 따라 작가로 활동하려는 사람들의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관련 직업

시인, 영화시나리오작가, 카피라이터, 작사가, 방송작가, 평론가, 게임시나리오 작가 등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4111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811

관련 정보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063)219-2722~5 www.kpipa.or.kr

한국콘텐츠진흥원 1566-1114 www.kocca.kr

한국소설가협회 (02)703-9837 www.k-novel.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