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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직업분류 KR05
직업코드 KR050013
직업명 안경사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안경사는 국민의 눈 보건 향상을 위하여 정확한 시력검안을 통해 소비자의 얼굴에 적합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제작하고 판매한다. 이들의 주요 업무는 시력보정용 안경의 조제 및 판매이다. 안경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나안시력검사 및 타각적 굴절검사, 안경장용검사 등을 수행하여 교정도수를 결정한다. 고객에게 적합한 안경렌즈(혹은 콘택트렌즈)와 안경테를 선정하고, 이를 조제한다. 보통 자동제조기계를 이용하여 안경테에 맞게 렌즈를 제조하는데 광학중심점, 난시 축의 수평 정도 등을 조절하여 렌즈를 깎은 후 연마기로 마무리하고, 렌즈를 안경테에 끼워서 완성한다. 완성된 안경은 전경각, 코벌림각, 능선각, 조정 가능한 패드 등 브리지와 다리부의 기능을 고려하여 고객의 얼굴에 맞도록 조절한다. 완성된 안경을 고객의 얼굴에 끼워주고 안경테가 고객의 얼굴에 잘 맞는지, 렌즈가 어지럽지 않은지 확인하여 재차 조정해준다. 고객에게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세척방법 및 착용방법을 알려주고, 시력보호를 위한 눈 관리법이나 시력 보조구에 관하여 조언한다. 얼굴 유형이나 길이 등 미용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안경테 및 색상을 추천하고, 각막의 형태나 코의 높이, 눈의 형태와 동공 사이의 거리, 고객의 취향 및 특성, 용도나 작업환경 등을 고려하여 고객에게 어울리는 안경렌즈, 안경테 및 콘택트렌즈를 추천한다.

업무 환경

안경원은 늦은 시간까지 문을 열 때가 많아 다른 직업에 비해 근무시간이 비교적 긴 편이다.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근무하고 주말에도 근무하는 일이 잦아 개인시간이 많지 않다. 그러나 일반사무 및 영업 업무가 없고, 찾아오는 고객을 상대하므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는 크지 않은 편이다. 최근 대형 안경원을 중심으로 4대 보험 가입 및 주 5일 근무가 확산되는 분위기이다.

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전문대학(2년제, 3년제) 및 대학교에 개설된 안경광학과를 졸업하고 안경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안경광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2018년 기준으로 총 42개로 4년제 대학이 12개, 전문대학이 30개(2년제 4개, 3년제 26개)이다.

■ 관련 학과: 안경광학과, 광학공학과

■ 관련 자격: 안경사 국가면허(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적성 및 흥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담업무가 많아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고 대화하는 것을 즐기는 외향적인 성격이 요구된다. 고객에게 어울리는 안경테 및 렌즈 등을 추천·상담하는 업무로 패션센스가 있으면 유리하다. 안경원이나 좁은 사무실 안에서 계속 근무해야 하고 외근이 적어 지속적인 실내근무 선호자에게 적합하다.

경력 개발

대부분 안경원이나 종합병원 및 안과의원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안경렌즈 제조업체, 안경테 제조업체, 광학기기 관련 업체 등에도 취업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한 승진제도는 없다. 규모가 큰 병원에서도 자격에 따라 직급에 제한이 있어 별도의 자격을 취득하지 않는 한 승진이나 경력개발은 없는 편이다. 안경원에서 직원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은 뒤 개업하는 경우가 많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성별-남성 73.7%, 여성 26.3% / 연령-20대이하 18.8%, 30대 35.3%, 40대 28.6%, 50대 12.8%, 60대이상 4.5% / 학력-대학원졸 이상 0.8%, 대졸 33.8%, 전문대졸 57.9%, 고졸이하 7.5% / 임금-하위(200만원) 25%, 중위(200만원) 50%, 상위(250만원) 25% (자료:통계청(2017), 지역별고용조사

안경사는 남성비율이 높고, 40대 이하 근로자 비율이 높다. 학력은 전문대졸인 경우가 많으며, 임금 중위수는 월 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업전망/관련정보처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안경사의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안경사는 2019년 약 21천 명에서 2029년 약 24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3천 명(연평균 1.4%)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경사 면허등록자는 2018년 기준으로 4만 3,376명으로 2013년의 3만 7,225명과 비교하여 최근 5년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안경사 면허등록 현황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등록 안경사 37,225 38,482 39,914 41,060 42,297 43,376

자료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통계연보 2019

한편,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합격자 통계에 의하면 2017~2019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357명의 안경사 합격자가 배출되었다. TV나 다양한 영상매체의 발달 및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시력이 저하되어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안경인구가 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안으로 인한 누진렌즈 등 관련된 제품의 판매도 증가하며 안경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안경착용 인구의 증가는 안경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로 인해 안경 수요가 감소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수술을 하지 않은 20세 미만 청소년 및 아동의 안경수요 증가와 50세 이상의 노안으로 인한 수요 증가가 뚜렷하여 안경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과거에는 시력교정을 위해서만 착용하던 안경이 최근에는 패션의 일부로 자리 잡으며 안경산업이 성장하는 것도 긍정적 측면이다. 안경원이 대형화 및 프랜차이즈화되면서 대형안경원은 안경사 외에 판매사(서비스 매니저)를 따로 두어 판매를 전담하게 하고 안경사에게는 검사와 제조만을 담당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안경광학과를 개설한 대학이 증가하였고 졸업생의 대부분이 안경사 면허를 취득하나 면허 취득자 중 안경사로 취업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는 안경사의 배출인원이 지나치게 많고 또한 장시간 근무하는 안경사의 업무 특성이 부분적 원인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안경 산업의 성장과 의료기사로서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종합하면, 고령인구 증가, 영상매체 노출 증가 등의 영향에 따라 향후 10년간 안경사 취업자 수는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안과의사, 안마사, 위생사, 영양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 간병인, 의료코디네이터,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3073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463

관련 정보처

보건복지부 129 www.mohw.go.kr

대한안경사협회 (02)756-1001 www.optic.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1544-4244 www.kuksi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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