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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직업분류 KR05
직업코드 KR050006
직업명 간호사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간호사는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보조하고, 의사의 처방이나 규정된 간호기술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며, 의사 부재 시 비상조치를 취한다. 또한 가정이나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건강의 회복, 질병의 예방, 건강의 유지와 증진을 돕는다. 전문간호사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증하는 전문간호사 자격을 가진 자로,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간호와 관련한 폭넓은 지식과 기술을 발휘하여 상급 간호 실무를 제공한다. 전문간호사(APN : Advanced Practice Nurse) 제도는 2000년부터 시행되었다. 의료법이 인정하는 전문간호사 분야는 가정, 감염관리, 노인, 마취, 보건, 산업, 아동, 응급, 임상, 정신, 종양, 중환자, 호스피스 등 총 13개이다. 전문간호사는 환자, 가족, 일반간호사, 간호학생, 타 보건의료 인력 등을 교육하며, 보수교육 및 실무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한다. 간호사는 공무원 시험을 통과하고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직 공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전국의 국군병원에서 간호전문인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간호장교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진료비 청구 및 심사관리, 의료서비스의 적정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는 보험심사를 수행하거나 산업체에서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보건교육, 작업환경 및 위생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 수립 등을 담당하기도 한다.

업무 환경

보건소나 기업, 사업장의 의무실에서 일할 경우 주로 주간에 일하지만, 병원에서는 24시간 환자에 대한 간호가 이루어지므로 3교대로 근무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근무할 때가 많다.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간호사가 되려면 정규대학 간호학과(4년제)나 간호전문대학(3년제)의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을 통해 간호사 면허증을 취득해야 한다. 간호사 면허 취득 후 국공립병원, 사립병원, 결핵요양소, 정신병원 등의 전문병원에서 임상간호를 하거나 보건소 등에서 보건 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거나 기업체·학교·사업장 등의 의무실에서 종업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산업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최근 10년 이내에 특정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으면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교육기관(대학원 수준)에서 전문간호사 과정을 이수하면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해당 분야 전문간호사 자격 소지자도 시험에 응할 수 있다. 시험에 합격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가진 전문간호사로 활동하게 된다. 전문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여도 간호사 학사학위특별과정(RN-BSN)으로 편입하거나 학점 인정제를 이용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 1년간 조산 실습과정을 거친 후 조산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하면 조산사가 될 수 있다.

■ 관련 학과: 간호학과, 간호과 등

■ 관련 자격: 간호사 국가면허(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전문간호사(대한간호협회)

적성 및 흥미

환자 치료나 사물, 도구, 기계에 대한 명확하고 체계적인 조작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선호하는 현실형 흥미유형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고 치료해주기 위한 활동을 선호하는 사회형 흥미유형의 소유자에게 적합하다. 아울러 솔직하고 도덕적인 정직성과 고도의 스트레스 상황을 효과적으로 감내하는 성격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 소유자가 이 직업에 잘 적응할 수 있다.

경력 개발

대다수의 간호사는 각급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환자의 치료와 진료를 돕고 있으나 그 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면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농어촌 지역의 보건진료소, 지방자치단체 등에 근무하는 간호직 또는 보건직 공무원으로 근무할 수 있다. 간호대학에서 교직과목을 이수한 후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교원임용고시에 합격하면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근무할 수 있다. 간호사 자격을 소지하면 간호장교로 국군병원 등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사업장의 건강관리실에서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을 담당할 수 있다. 이 외에 산후조리원, 요양원, 복지관 등에서 활동이 가능하며, 보험회사나 의료기기업체, 의료 정보회사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또한 미국, 캐나다 등 간호사의 해외 취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외국어 실력을 갖추거나 해당 국가의 간호사면허증을 취득한다면 해외 진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성별-남성 5.1%, 여성 94.9% / 연령-20대이하 30.1%, 30대 31.2%, 40대 24.5%, 50대 12.7%, 60대이상 1.7% / 학력-대학원졸 이상 5.5%, 대졸 55.2%, 전문대졸 38.4%, 고졸이하 0.9% / 임금-하위(200만원) 25%, 중위(250만원) 50%, 상위(300만원) 25% (자료:통계청(2017), 지역별고용조사)

간호사는 대부분이 여성이고, 40대 이하 근로자의 비율이 높다. 학력은 대졸 이상인 경우가 많으며, 임금 중위수는 월 25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업전망/관련정보처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간호사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간호사는 2019년 약 259천 명에서 2029년 약 337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79천 명(연평균 2.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합격자 통계에 의하면 2020년 2만 1,582명, 2019년 2만 622명, 2018년 1만 9,927명이 간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2만 710명이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였다. 간호사로 활동하던 사람이 은퇴하거나 이·전직할 수 있지만 해마다 공급되는 간호사 인력이 병의원 등에 취업하고 있으므로 향후 간호사의 수는 증가할 것이다. 인구의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등에 따라 간호·간병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늘면서 간호사의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료기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으로 간호사를 지속적으로 고용할 것이다. 또한, 국민소득 증가로 인한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증진, 질병예방 등 건강관리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간호사의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향후 노인인구의 증가와 국민소득의 증가 등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는 간호사에 대한 고용전망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즉,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등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의 노인 관련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간호사의 취업 전망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생활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하여 집에서 머물렀던 환자들에게 보건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에 따라 요양시설에서 노인요양환자를 돌볼 간호사 수요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가정을 방문하여 간호하는 방문간호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999년부터 병상 수 대비 간호사 인력비율을 기반으로 한 간호관리료 차등지급제가 도입되면서 많은 의료기관이 입원환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입원 병상당 근무하는 간호사 수를 늘리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간호 인력 확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등급을 더욱 세분하여 병원들의 간호등급 상향동기를 유인하고 있다. 한편,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노르웨이, 유럽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에서 간호사 부족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더 나은 근무조건을 선호하여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간호사가 증가하고 있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간호사 면허등록자 및 병·의원 수 현황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면허등록 간호사 307,797 323,041 338,629 355,772 374,990 394,627 면허등록 전문간호사 13,397 13,794 14,176 14,549 14,854 15,239 병·의원 수 60,899 63,675 63,419 64,999 66,631 67,847

자료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통계연보 2019

우리나라 면허등록 간호사 수는 39만 4,627(2018년 기준)명이나, 활동하고 있는 실제 간호사 수는 이보다 훨씬 적으며,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임상 활동 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가 6.8명으로 OECD 국가 평균인 8.8명보다 2명이 적었다. 따라서 간호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간호사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학교보건법에 따라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를 담당할 보건교사의 필요성이 커지면 간호사 자격증과 교사 자격증을 모두 소지한 자의 입지가 높아질 것이다. 현재 정부는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 등에 대응하여 장기요양시설 및 서비스 확충, 가정간호 보호 제도의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공급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간호사 인력의 양성과 효율적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향후 간호사 수요가 증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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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건강관리 및 의료 비용 지출 투자, 간호사의 활동 분야 확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의 영향에 따라 향후 10년간 간호사 취업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간호조무사, 일반의사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3040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2430

관련 정보처

보건복지부 129 www.mohw.go.kr

대한간호협회 (02)2260-2511 www.koreanurse.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1544-4244 www.kuksi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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