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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직업분류 KR02
직업코드 KR020007
직업명 보험모집인 및 투자권유대행인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보험모집인은 생명, 재해, 자동차, 화재, 해상, 그 외 형태의 보험에 관해 보상 종류와 지급조건, 계약 관련 사항 등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보험회사를 중개하거나 대리하여 보험계약 체결을 중개한다. 투자 권유 대행인은 집합투자 증권 또는 증권의 매매를 권유하거나 투자자문계약, 투자일임계약, 신탁계약의 체결을 권유한다. 보험모집인은보험과관련하여자산을어떻게관리할것인지설계해주는사람으로대개보험회사에 위촉되어 일을 한다. 고객에게 보험의 의미나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고 개개인의 상황이나 조건에 맞는 보험상품을 권유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체적인 업무를 보면 보험가입 대상자를 방문하여 보험가입을 권유하고,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이 생기면 계약서를 작성하여 영업점에 등록시킨다. 또한 노후설계의 중요성, 갑작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대응 등 고객이 상황에 맞는 보험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보험가입자를 모집하는 것이 주된 일이었으나 이제는 재무상담이나 은퇴설계, 생활설계, 대출상담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설계사는 보험회사별로 TRM(Total Risk Manager), RC(Risk Consultant), FC(Financial Consultant), FP(FinancialPlanner)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투자 권유 대행인은 증권사나 보험사와 계약하여 그들을 대행 또는 대리하여 집합투자증권(펀드) 또는 증권의 매매를 권유하거나 투자자문계약, 투자일임계약, 신탁계약 등 체결을 권유한다.

업무 환경

보험모집인 및 투자 권유 대행인은 영업점에서 사무를 보는 시간보다는 고객과의 만남을 위해 외근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편이다. 정산 시기인 월말이나 연말에 업무가 집중되며 상품 판매에 따른 수당 등으로 소득이 결정되므로 실적을 올리기 위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다.

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보험모집인 및 투자 권유 대행인이 되기 위한 학력,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은 없다. 다만 최근 직종이 전문화되면서 외국계 보험회사는 나이 및 학력 조건을 제한하기도 한다. 보험중개사, 보험설계사, 펀드투자상담사 등의 자격을 취득하면 업무에 도움이 된다. 보험모집인이 되려면 먼저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의 구분에 따라 각각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연수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 연수 중에는 판매화법, 상품지식, 컴퓨터 활용능력 등을 배우며 연수 후에는 현장 실습을 거쳐 협회에 자격을 등록해야 한다. 보험회사에서는 회사 소속의 보험설계사를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하여 관리한다.

■ 관련 학과: 상업계 고등학교 금융정보과,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보험학과, 금융학과, 보험금융학과 등

■ 관련 자격: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보험중개사(이상 금융감독원), 변액보험판매관리사(금융 연수원), 종합자산관리사(IFP), 보험설계사(이상 생명보험협회), 펀드투자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이상 금융투자협회), 재무설계사(AFPK, 한국FPSB), 국제재무설계사 (CFP, 국제FPSB)

적성 및 흥미

보험모집인 및 투자 권유 대행인은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상대해야 하므로 활달하고 외향적인 성격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고객에게 각종 금융정보 등을 제공해야 하므로 폭넓은 재무, 회계 등의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특히 고객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는 등 철저한 고객관리능력이 요구되며, 상품을 소개하고 권유하기 위한 설득력, 협상능력도 필요하다.

경력 개발

일반적으로 보험회사의 수시모집에 응시하여 입사하며, 입사 후에는 보험설계사 등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실무교육을 받는다. 실적에 따라 수당을 받으며 자질에 따라 팀장이나 영업소장, 지점장 등으로 승진할 수 있다. 목표 달성 시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으며, 연말에는 보험대상 등을 수상할 수 있다. 경력이 쌓이면 전문 금융컨설턴트나 교육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다. 별도로 정해진 정년이 없기 때문에 능력에 따라 계속 일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가사와 병행하여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성별-남성 25.6%, 여성 74.4% / 연령-20대이하 3.5%, 30대 13.7%, 40대 33.2%, 50대 36.1%, 60대이상 13.5% / 학력-대학원졸 이상 1%, 대졸 20.9%, 전문대졸 13.8%, 고졸이하 64.3% / 임금-하위(155만원) 25%, 중위(200만원) 50%, 상위(300만원) 25% (자료:통계청(2017), 지역별고용조사

직업전망/관련정보처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보험모집인 및 투자 권유 대행인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보험모집인 및 투자 권유 대행인은 2019년 약 252천 명에서 2029년 약 237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15천 명(연평균 -0.6%) 정도 미미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의하면, 생명보험 전속설계사 수는 2014년 12만 4,595명에서 2019년 9만 1,927명으로 감소한 반면, 손해보험 전속설계사 수는 2014년 8만 4,639명에서 2019년 9만 3,659 명으로 증가하여 전체 보험설계사의 감소세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설계사가 이처럼 감소하고 있는 원인으로는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이 강화되는 등 온라인보험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설계사의 고령화로 인한 이탈,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판매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독립보험대리점(GA : General Agency)으로 이직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동차보험을 중심으로 손해보험의 경우 비대면채널을 통한 상품가입이 꾸준한 편이고 은행, 증권, 보험 관련 상품가입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금융권의 ‘복합점포’가 늘어나는 것은 향후 보험모집인 및 투자 권유 대행인의 실적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보험설계사 현황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생명보험 설계사 수 131,825 128,729 126,161 122,190 112,595 109,322 전속설계사 수 124,595 118,986 113,559 106,989 96,617 91,927 손해보험 설계사 수 163,348 163,800 165,809 168,327 171,641 173,015 전속설계사 수 84,639 84,005 83,237 81,968 81,741 93,659

자료 : 「금융통계월보」 금융감독원(2018) ※ 매년 12월 기준, ‘설계사 수’는 교차모집설계사가 포함된 수치임

반면 특정 보험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분석하여 판매하는 독립보험 대리점(GA)에서 활동하는 보험관련영업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독립보험 대리점의 경우 여러 회사의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는 점에서 영업원 입장에서는 실적위험에 대한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고 기존 회사보다 상대적으로 판매 수수료가 높다는 점 역시 수익창출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험상품 판매 특성상 대면영업조직을 급격히 줄이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동안 보험상품은 다른 제품과 달리 소비자가 ‘적극’ 구매하는 것이 아닌 보험관련영업원의 적극적인 권유에 의해 ‘판매’되는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보험사 입장에서도 급격한 인력감소를 가져오지 못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으며 사회변화, 기술발전으로 점차 보험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 비대면채널로 판매되는 상품의 상당수는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특약 및 약관을 지녔거나 온라인자동차보험처럼 가격경쟁력이 있는 상품이 대부분이며 저축성 보험이나 고가의 보험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전문성을 갖춘 영업원의 대면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도 상당수이다. 따라서 점차 단순 보험상품 판매가 아닌 맞춤형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커질 것이므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문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컨설턴트로서의 인력수요는 꾸준할 수 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변화하는 금융서비스 환경에 발맞춰 그동안 영업원에 의존하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다양한 상품과 고객을 아우르는 새로운 영업전략 모색도 절실해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보험상품의 불완전판매를 막고자 통화내용녹음, 텔레마케터 설계사를 위한 특별교육을 비롯해 고령 소비자 청약철회 가능일을 30일에서 45일로 연장하는 등 소비자를 적극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가이드라인도 계속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기존 설계사의 상당수가 고령의 여성 설계사여서 다양한 포트폴리오 상품판매에 한계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청년층의 진입을 유도할 만한 지원도 필요하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종합하면, 비대면채널을 통한 보험상품가입의 확대, 금융권의 복합점포의 증가 등은 보험관련 영업원의 취업자 수 감소를 가져올 수 있으나 독립보험대리점의 지속적 증가, 대면채널 선호 고객층 존재 등으로 향후 보험모집인 및 투자 권유 대행인의 취업자 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인 및 중개인, 보험사무원, 출납창구사무원, 금융관련사무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332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5103

관련 정보처

금융감독원 (02)3145-5114 www.fss.or.kr

생명보험협회 (02)2262-6600 www.klia.or.kr

손해보험협회 (02)3702-8500 www.knia.or.kr

보험개발원 (02)368-4000 www.kidi.or.kr

보험연수원 1588-3055 www.in.or.kr

한국FPSB(Financial Planning Standards Board) (02)3276-7610 www.fpsbkorea.org

전국보험설계사노동조합 02-3425-0304 www.ip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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