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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망

직업분류 KR01
직업코드 KR010015
직업명 운송사무원
하는일/근무환경

하는 일

운송사무원은 차량, 항공기, 선박, 열차의 운행에 관련된 배차 간격과 운행시간을 조정하며, 항공기, 선박, 열차에 실리는 화물들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일을 수행한다. 운송사무원은 주로 도로, 항공, 선박, 철도 운수업체에서 일하며, 근무하는 업체의 주요 운송수단에 따라 도로운송사무원, 항공운송사무원, 수상운송사무원, 철도운송사무원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무역 분야에서 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취급하는 경우 포워더 혹은 운송주선인이라 불리기도 한다. 포워딩 혹은 화물주선의 업무는 해운에서는 선사업무라고도 불린다. 도로운송사무원은 도로운송사업체에서 버스, 택시 등 여객차량이나 트럭, 트레일러 등 화물 차량의 노선계획과 운행시간을 설정하고, 차량의 배차, 운전사의 배치, 화물의 적재, 하역작업 등 운영상의 서비스와 관련된 계획을 수립하거나 자료를 작성하는 일을 수행한다. 업무에 따라 차량운행관리원, 배차사무원, 배차원 등으로 세분화될 수 있다. 항공운송사무원은 항공운송사업체에서 항공승무원의 비행계획을 관리하고 항공기 운항에 따른 비행노선, 기종, 출발시각 등을 작성하는 일을 한다. 또한 정규운항이 불가능한 경우 임시운항계획을 마련하기도 하고, 화물의 탑재와 운송 등의 취급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업무에 따라 운항관리사, 항공운항관리원, 포워더, 운항통제사무원, 계류장관리원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해상운송사무원은 선박사업체에서 선박의 운항계획, 배선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하여 선박의 동정, 하역상황, 운항비용, 하역비 등을 검토하고 분석하는 일을 수행한다. 또한 운항일정, 운항노선 등의 확장 또는 단축 등에 관한 자료를 작성한다.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항만의 여객선 입출항을 통제하고 선원에 대한 운항관리규정 교육을 담당한다. 업무에 따라 입출항수속사무원, 항로기획원, 선박운항관리원, 선박관리사무원, 해운포워더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철도운송사무원은 역무원, 철도배치사무원, 승무지도원 등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철도운송 사업체에서 열차의 운행시간, 노선, 승무원 배정 및 지도와 화물의 크기, 중량을 파악하여 적재량을 계산하고, 작업원에게 업무를 할당하는 일을 수행한다.

업무 환경

운송사무원은 주로 사무실에서 일하지만, 화물의 적재나 탑재, 선적, 하역, 하적 등의 확인이나 승무지도 등을 위해 운송 현장에도 자주 나가야 하며 일부 업무는 현장에서의 활동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때때로 소형화물을 들고 운반하는 등 다른 사무직에 비해 육체적 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으나 자동화장치로 육체적 활동은 예전에 비해 줄어든 편이다. 또한 무거운 물품의 운반은 물품이동장치조작원이 담당하지만 소규모 작업은 여전히 이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교육/훈련/자격, 적성 및 흥미

운송사무원이 되기 위해 요구되는 학력은 근무하는 사업체와 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다. 소규모업체나 중소기업체에서는 전문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대기업의 경우 관련 분야 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편이다. 물론 일부 업무는 고졸자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담당하는 업무에 따라 교육 수준과 필요한 지식 등이 다르지만, 유통, 경영, 경제, 법, 회계, 행정 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취업하는 데 유리하다. 그리고 운송사무원이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증은 없지만, 인터넷활용능력과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작성능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취업한 후에도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과 현장 견습이 필요하다. 운송사무원은 주로 도로, 항공, 선박, 철도 등의 운송사업체에 종사한다. 채용방법은 기업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신규사원이나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는 편이며, 결원이 생기면 수시채용을 하기도 한다.

■ 관련 학과: 무역학과, 경제학과, 유통학과, 경영학과, 행정학과, 법학과, 선박해양공학과, 무역물류 IT학과 등

■ 관련 자격: 물류관리사(한국산업인력공단), 유통관리사(대한상공회의소) 등

적성 및 흥미

운송사무원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작업하기 때문에 컴퓨터 등 정보기기를 활용하는 데 익숙해야 한다. 또한 타 부서의 직원들과 협력해야 하는 일들도 많으므로 협조능력, 강한 책임감 등도 중요하다. 또한 운송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하며, 일부 업무는 현장에서 고객과 대면하는 경우도 있어 원만한 대인관계, 설득력, 상황에 맞는 임기응변 등도 요구된다. 국제운송의 경우 외국어 능력도 요구된다.

경력 개발

운송사무원은 일반적으로 사원에서 시작하여 ‘대리→과장→차장→부장’ 순으로 승진하게 되며, 타 부서로 이동하여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대기업에서는 직원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입사, 승진 또는 타 부서로 이동 시 그에 맞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종사현황

종사현황


성별-남성 81.7%, 여성 18.3% / 연령-20대이하 8.5%, 30대 23.8%, 40대 34%, 50대 25.4%, 60대이상 8.3% / 학력-대학원졸 이상 3.3%, 대졸 42.7%, 전문대졸 16.5%, 고졸이하 37.5% / 임금-하위(230만원) 25%, 중위(300만원) 50%, 상위(400만원) 25% (자료:통계청(2017), 지역별고용조사

운송사무원은 남성 비율이 높고, 주로 40대에 많이 분포해 있다. 학력은 고졸 이하와 대졸인 경우가 많으며 종사자의 임금 중앙값은 월 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직업전망/관련정보처

일자리 전망

상세내용 하단 참고

향후 10년간 운송사무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2029 중장기 인력수급전망」(한국고용정보원, 2020)에 따르면, 운송사무원은 2019년 약 72 천 명에서 2029년 약 74천 명으로 향후 10년간 2천 명(연평균 0.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송사무원의 대부분은 운송업종에서 종사하는 만큼 운송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직업이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육상운송업의 경우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체 수나 종사자 수 모두 증가하였다. 반면, 철도운송업의 경우 2011년에 비해 2018년 기준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모두 감소하였다. 수상운송업의 사업체 수는 완만한 증가추세를 보이지만 종사자 수는 반대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운송업과 운송관련서비스업종에 해당되는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산업별 연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육상운송업(철도 제외) 육상여객운송업 사업체 수 166,402 167,180 168,463 167,659 166,900 168,438 167,316 166,407 종사자 수 435,302 433,763 430,218 429,756 442,480 442,302 435,282 428,373 도로화물운송업 사업체 수 156,369 163,659 168,120 173,730 177,423 181,911 183,251 195,958 종사자 수 232,909 255,329 256,820 269,633 286,377 291,834 293,855 305,919 소화물전문운송업 사업체 수 5,472 5,981 6,655 7,202 6,551 7,137 7,678 7,838 종사자 수 43,431 42,425 44,153 50,455 51,857 55,932 60,280 72,035 철도운송업 사업체 수 290 281 273 165 285 269 266 266 종사자 수 7,566 6,514 6,487 6,668 7,153 6,696 6,695 7,174 수상운송업 사업체 수 1,190 1,313 1,375 1,308 1,334 1,245 1,249 1,262 종사자 수 22,557 20,840 19,288 18,648 26,003 20,059 19,678 20,263 항공운송업 사업체 수 153 146 153 160 194 188 201 210 종사자 수 27,791 26,828 27,395 28,361 33,774 31,240 34,094 31,979 운송관련서비스업 사업체 수 19,413 20,695 21,355 22,973 21,553 21,253 21,235 22,111 종사자 수 177,858 174,274 176,776 190,120 193,892 199,753 201,648 206,200 육상운송의 경우 전자상거래 기술 발전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쇼핑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제3 자물류(3PL: 물류전문업체에게 물류 전반의 업무를 위탁하여 처리하는 것)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텔레매틱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단말기를 통한 운전자와 서비스센터의 상호 소통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차량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경로 최적화를 통해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유가 영향 및 환승할인 확대 등으로 인해 대중교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향후 도로운송사무원의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운송 관련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에 따라 시스템화되면 예전보다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도로운송사무원의 수요는 줄어들 수도 있다. 철도운송의 경우 KTX, 고속전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나 기존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화물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경영효율화를 위해 인력을 감축할 가능성도 있다. 해상운송의 경우 전자상거래의 발전, 3PL 서비스 등의 요인들이 해상물류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선복량 공급과잉에 따른 해운운임 하락 등으로 인한 화물부분 실적 부진은 해상운송사무원의 고용감소를 ?/p>

■?윱?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또한 항만물류시스템의 고도화와 컨테이너 터미널의 자동화 및 지능화는 인력감소를 불러올 수도 있다. 항공분야의 경우 해외로 관광을 가는 여행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해외 직구, 역직구 등이 활성화되면서 여객과 화물운송을 통한 물류가 늘어나고 있어서 이 분야의 운송사무원의 고용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의약품, IT제품 등 대부분 항공으로 운송되는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어 고용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저비용항공사의 노선과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 업체에서의 신규고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운수업 부문 사업체 및 종사자 현황
국내 여객·화물수송량
산업별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여객
철도 수송량 1,149,340 1,224,820 1,263,472 1,269,417 1,449,534 1,490,257
지하철 수송량 2,410,931 2,476,394 2,526,167 2,522,900 3,572,127 3,604,710
공로 수송량 25,982,998 26,327,678 26,678,513 27,193,794 28,090,713 -
해운 수송량 14,538 16,063 14,271 15,381 15,422 -
항공 수송량 21,602 22,353 24,648 27,980 30,913 32,406
화물
철도 수송량 40,309 39,822 37,379 37,094 32,555 31,670
공로 수송량 1,568,354 1,546,407 1,512,701 1,716,291 1,799,565 -
해운 수송량 119,057 117,860 117,920 128,611 143,227 142,587
항공 수송량 265 253 283 288 293 290

자료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연보」 * 공로 : 버스(고속, 시내, 시외, 전세)와 택시의 합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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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객·화물수송량
산업별 연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여객
해운 수송량 2,881/td> 2,737/td> 2,646/td> 2,617/td> 2,777/td> 2,728
항공 수송량 47,703/td> 50,987/td> 56,779/td> 61,434/td> 73,001/td> 76,956
화물
해운 수송량 1,108,538/td> 1,123,205/td> 1,184,641/td> 1,216,782/td> 1,242,597/td> 1,312,489
항공 수송량 3,209/td> 3,246/td> 3,411/td> 3,519/td> 3,781/td> 4,032

자료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연보」

온라인 쇼핑이 확대되고 거래방식과 물품의 범위가 다양해지면서 소규모의 개인화된 물류 서비스가 증가하는 것은 운송사무원의 수요 증가를 가져올 수도 있다. 하지만 운송분야가 경제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인 만큼 국내외 경기의 장기침체가 가속되거나, 수출입 감소, 해외 물류업체의 국내진출 증가로 인해 예상되는 국내 중소업체의 수익성 악화, 업무의 전산화와 자동화 등은 운송사무원의 고용감소를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기기, 인공지능시스템의 도입 등이 운송사무원 인력을 대체할 수도 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운송, 보관, 정보처리 등 체계화된 물류 정보 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고용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 그리고 글로벌 물류기업의 국내진출 가속, 화주와 포워더를 연결하는 국제물류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의 급변도 향후 운송사무원의 고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글로벌 물류경쟁력 10위 달성을 목표로 산업 간 융복합물류체계(물류+IT+유통+금융 등) 구축, 스마트물류기술 기반의 성장 지원 등이 담겨있는 국가물류기본계획(2016-2025)과 같은 정부정책에 따라서도 고용에 변화가 예상된다.

상세내용 하단 참고

종합하면,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시장 성장, 제3자물류 서비스 확대,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 증가, 융복합물류체계 구축 지원 등은 운송사무원의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물류 정보 관리시스템이 자동화 및 지능화되면서 운송사무원의 수요가 예전보다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10년간 운송사무원의 일자리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직업

운송사무원(항공운송사무원, 철도운송사무원, 도로운송사무원, 수상운송사무원), 포워더(복합운송주선인), 탑승수속사무원, 물류관리전문가, 무역사무원

분류 코드

한국고용직업분류(KECO) : 0282

한국표준직업분류(KSCO) : 3126

관련 정보처

국토교통부 1599-0001 www.molit.go.kr

한국무역협회 1566-5114 www.kita.net

한국생산성본부 (02)724-1114 www.kpc.or.kr

한국표준협회 1670-6009 www.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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