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주력 분야 등 간단한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착한넷은 '디자인으로 세상을 돕는다'를 미션을 가지며, 디자인으로 하는 모든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보는 뉴스레터라든지 홈페이지를 만들기도 하고 정기간행물이나 잡지, 디자인 기획, 출판, 캐릭터 디자인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SNS 관리, 편집 디자인 등 디자인으로 하는 일은 거의 다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003년도 대학교 2학년 때 벤처기업으로 창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10년간 홈페이지를 만들고 영상제작을 하는 등의 일로 개인사업을 했어요.
부산지역에 있는 대학교 학과부터 해서 대학교 홈페이지, 초·중·고등학교, 기업체 등의 홈페이지와 영상제작 등을 맡았습니다.
저희가 강소기업이기는 하지만 특이하게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거든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2014년도에 개인사업을 폐업하고 법인을 설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출판과 전자책 등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6년에 잡지사업과 인쇄사업을 신고하고 2016년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20명이 안되는 작은 회사가 장기적인 목표가 어디있겠어요. 저희는 '디자인으로 세상을 돕는다'라는 미션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주 거래처가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많은 편입니다. 공공기관 등과 일을 할 때 아직도 옛스러운 사고를 가지고 의뢰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설득하면서 요즘 트렌드에 맞도록 하고 실제로 사람들이 보기에 편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도록 합니다. 사람들이 디자인으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타사와 비교했을 때 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다른 업체와 비교는 잘 안하기도 하고 회사마다 장점이 다 다르다 보니 특별히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저희는 직원분들이 다 젊어요. 젊은 직원들이 내는 아이디어들이 요즘 트렌드나 현실에 맞게 되는 편입니다.
저희가 모든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실제로 도움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만들어 놓는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디자인을 하다보니 목적에 대해 정확하게 묻습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목적에 맞추어 디자인을 해준다는 것이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는 되도록이면 신입직원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면접을 볼 때 1명을 뽑는 면접이지만 면접을 보고 괜찮으면 2명을 뽑기도 하거든요. 그 이유가 저희 회사에 오고자 하는 의지와 목적이 있으면 채용을 하는 편이예요.
보통 사람들 처음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오면 뭘 모르는게 당연하고 또 와서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영어성적 또한 보지 않습니다. 영어 쓸 일이 없기도 해서 토익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다. 또한 학교 성적도 보지 않아요.
이력서를 볼 때는 자기소개서를 위주로 봅니다. 진짜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설명했나를 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면접을 볼 땐 이 사람이 우리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왔는가, 우리 회사에 대해 뭘 하고 싶은지를 주로 물어봅니다.
회사에 와서 능력에 맞는 위치에 재조정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업 평균 급여 수준 및 인사 제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나요? 최저급여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입니다.
회사에는 직위와 직급 2가지가 있는데 직위는 인턴, 사원, 선임, 책임, 이사, 대표로 나뉩니다. 직급은 팀원, 팀장으로 나뉘고요.
저희는 입찰이라든지 프로젝트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이 있나요? 처음 3개월은 회사업무를 다 모른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는 그래서 오기 전에 업무에 대한 메뉴얼을 최신 프로그램으로 해서 가르치는 편입니다.
업무용 메신저가 별도로 있고, 사무실에 있는 파일에 대해서는 온라인에 보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모두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시태그로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업무 관련 책들도 볼 수 있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조직 문화 및 근무 분위기)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좋죠. 근무하는 직원들의 연령대가 어리고 직급에 대한 구조가 단순화 되어있기 때문에 편하게 하는 편입니다.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 된 강점, 장점 등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남들이 하는 뻔한건 안하려고 해요. 일반기업에게 영업활동을 한다거나 하기 보다는 먼저 제안서를 넣어서 남들이 안하려는 걸 하려고 하는게 저희의 장점이 아닐까합니다. 저희는 실용적이고 가독성이 좋게 디자인 하는 부분들에게서 강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회사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나요? 부산에 있는 강소기업에는 사실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건 기본기와 회사에 대한 관심입니다. 저희도 직원을 채용할 때 회사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주거나 본인만 관심을 가지고 접근을 하게 되면 얼마든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동 탐방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가 기업 방문 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수정사항이 있을시 2020yfsg@keis.or.kr 로 문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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