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주력분야 등 간단한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UBSYS! 울산의 U + 부산의 B+ System의 SYS”
저희 UBSYS는 회사명처럼 동부산권 특히 부산, 울산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정보통신회사입니다.
신사업분야에서 금융기관, 의료기관, 일반기업 등 다양한 고객에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설계, 서버시스템의 구축 등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보보안, 유무선 네트워크 설계, 서버 및 시스템 설계,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을 모델로 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44개 이상의 국내외 유수의 IT기업들과 솔루션 협력 관계 및 고객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BnK그룹, 대동병원, Knn, KIBO기술보증기금, 부산인적자원개발원, 고용노동부, 부산항만공사 등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어워드에 수상하여 최고의 크리에이티비티를 인증 받고 있습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회사의 주인은 직원이다. 직원이 살아야 회사도 성공한다!”
직원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며, 창의적인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대표로서의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무와 성장에 있어 직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일 때 비로소 기업도 성공할 테니까요.
아울러 초심을 버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경남권 뿐만 아니라 세계의 통신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사와 비교했을 때 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놀자”
저는 놀 때 확실히 놀 줄 아는 사람이 업무에서도 효율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보니 직원들의 휴가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하면 1년을 근속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10개의 연차를 바로 부여해 줍니다.
그리고 해마다(매 1년마다) 연차 수를 하나씩 더 늘려주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보다 더 적극적인 휴가를 독려하며, 직원들이 리프레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19년 근로기준법 기준, 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는 1개월 개근시 1일의 유급휴가가 발생. 이후 매 2년마다 1일의 연차가 늘어남)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 된 강점, 장점 등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자”
저희 회사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업무능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직원들이 하나의 부품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본인의 장점을 크게 발휘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는 프로젝트나 업무에 바로 투입되어 몸으로 직접 부딪혀보고 배움으로써 본인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서포터 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저희 회사만의 강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경험에서 나오는 창의성”
채용공고 – 서류전형 – 실무진 및 경영진 면접 – 채용 확정 순입니다.
성별, 학력, 나이, 자격증 등 어떤 것도 채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인성과 창의성입니다.
창의성은 경험을 통해서 발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사지원서나 면접에서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어필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인재인지를 중점적으로 눈여겨 보는 편입니다. 청년들이 취업준비 시 가장 걱정하는 것이 토익인데 어느 정도 보시나요? “숫자로 평가하지 않는 UBSYS”
토익점수를 별도로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회사는 토익 점수보다 창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며 어학점수는 자기계발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희 회사에서 직원 채용할 때 어학점수는 평가에 크게 반영되지 않습니다. 신입 평균 급여 수준 및 인사 제도 현황 “역량에 따른 빠른 승진”
급여의 경우 해마다 조정이 되고 있지만, 신입사원의 경우 최저임금 수준입니다.
대신 성과에 대해서는 전 직원들에게 공정하게 인센티브를 지급해 주고 있습니다.
인사의 경우, 다른 IT업계보다는 좀 더 빠르게 진급이 되는 편입니다.
보편적으로 IT업계의 직급은 2년차에 주임, 5년차에 대리, 빠르면 7년차에 과장으로 승진체계가 단계적으로 되어 있지만, 저희 회사는 이것보다 텀이 좀 더 빠른 편입니다. 주요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직원들의 발전을 위한 복리후생”
IT업계 특성상 해외에서 다양한 세미나와 컨벤션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보통은 기업의 대표나 임원들이 참여하지만, 저는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고,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는 기회를 부여해 주고자 합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환경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열심히 일한 자 퇴근하라”
업무시간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그 외에는 유연근무를 하도록 권장하는 편입니다.
특히 야근을 하게 될 경우 오버타임만큼의 대체휴무를 주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눈치 보며 자리만 지키는 분위기가 아닌,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 “실전에서 배우는 1:1 멘토링”
중소기업 특성상 실무에 바로 투입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업무에 대해 완벽하게 파악이 될 때까지 저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들이 함께 1:1로 업무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실전에서 직접 업무를 배우고 즉각적으로 수행하다 보니 업무에 대해 빠르게 배울 수 있고, 경험이 많은 선배들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나 드론을 개발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고령화 사회에서 태어난 로봇 다솜이”
‘9988’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자는 말입니다. 평균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그로 인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지역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들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기업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다솜이’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다솜이’는 독거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외부 기관 연계로 모니터링을 통하여 생활 맞춤형 AI 돌봄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해줍니다.
‘다솜이’를 통해 노인복지 비용이라든지 독거노인들의 외로움, 고독사 등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른 중소 IT기업과 달리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회사를 포기하지 않은 대표와 직원들의 유대감”
회사를 운영하며 힘든 시절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노력하면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했으며, 직원들 또한 저를 믿고 잘 버텨주었습니다.
저는 직원들이 직원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한명 한명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본인이 맡은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 회사가 오랫동안 유지해 올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 “자신감은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입니다.
본인이 아는 지식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면 그 동안 노력해 왔던 과정에 대해 인정받기도 어려울뿐더러,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감의 반대말은 겸손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믿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면 분명히 그 노력에 대한 인정과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 탐방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가 기업 방문 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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