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1. ‘판매 사업’ - 농산물 꾸러미, 지역산 절임 배추 사설 사업, LH 본사 구내식당 공공급식 납품, 온라인 쇼핑몰, 직배송, 직거래장터
2. ‘조합원 사업’ – 생산자, 소비자 체험 및 교류 지원, 생산자 친환경 농법 교육 지원, 소비자 문화강좌 및 먹거리 교육 지원
3. ‘나눔 사업’ – 홀몸 어르신, 비영리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경남 위안부 피해 할머니,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에 농산물 꾸러미 지급 등의 사업을 중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희 진주텃밭은 지역의 농업과 농민을 중심으로 사업과 활동의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생산자/소비자/직원 이용과 참여 주체가 모두 조합원이며, 발생하는 매출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재 2,300명의 조합원과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판매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익적인 목적의 사업과 활동으로 지역과 지역민을 변화시키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협동조합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면 농민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농민들이 농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고민에서 만들어진 협동조합입니다. 문제의 당사자가 해결 방법을 찾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협력과 상생을 통해 공동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겨낼 수 있는 지역의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조합원의 이용과 참여를 통해 경영의 이익이 아닌 ‘협동의 이익’을 창출해 지역과 지역민에게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며 철학입니다. 3. 다른 기업과 비교했을 때 차별성이나 장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기업과 가장 큰 차별성은 직원이 조합원이라는 것입니다. 협동조합 운영 원칙에 따라 직원을 포함한 모든 조합원은 이용자이며 동시에 운영 주체입니다. 따라서 모든 조합원은 평등하고 신뢰가 있는 태도로 서로를 대우해야 합니다.
급여는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적정 급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여금 제도(100%)와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내일채움공제 제도를 통해 장기적으로 자부심을 품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협동조합-사회적 기업-중소기업의 직원들에게 다양한 지원 제도를 개설하고 발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4.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채용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고하기도 하며, 워크넷 등을 통해 공개 채용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채용 절차는 공고-서류 심사-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특수한 기술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 업무가 아닌 이상 학력-연령-성별-외모에 대해 채용자에게 기준에 부합하길 요구하지 않습니다. 연령에 상관없이 본인의 노력으로 누구나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호하는 인재상은 사회적 경제 영역의 사업과 활동에 관심이 많으며, 조직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책임감을 느끼고 성장할 의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5. 신입 평균 급여 수준 및 인사 제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나요? 2020년 주 40시간 근로자 급여는 근로기준법을 기준으로 하여 1,795,310원입니다.
모든 직원 조합원은 동일한 기본 급여를 받으며, 근속연수-직책-직무 등 성장-능력-공헌도에 따라 추가 수당을 지급합니다. 상여금은 올해 개선을 통해 20%에서 100%로 상향했으며, 조직 공동의 성과에 따라 모든 직원 조합원에게 특별 상여금 등을 제공합니다. 직급-승진-인사이동 등은 정기 이사회에서 결정하며, 이사들은 조합원 중에서 선출합니다. 6.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이 있나요? 조합원 모두는 기본적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공통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경쟁’이 아닌 ‘협동과 상생’을 중심으로 성과와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방식입니다. 이후 직원 조합원은 직무에 관해서 별도 교육을 받으며, 내-외부 강사들을 통해 심화 교육도 진행합니다.
2021년, 조직의 비전을 새롭게 설정하면서 직원 조합원 개개인에게도 협동조합의 성장 방향에 맞춘 본인의 비전을 설정하고, 비전에 대한 조직 차원의 단계적인 지원 방안을 만들 예정입니다. 7. 주요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직원 조합원 본인의 직무 상향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요구할 경우 임원들의 검토 후 비용을 지원합니다. 식비 지원 및 5년 단위의 장기근속 포상이 있습니다. 또한, 2021년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제도를 신청 및 도입할 예정입니다. 8.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조직 문화 및 근무 분위기)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근로자는 2020년 9월 기준 19명이며, 전체 중 15명이 저소득층-고령자-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입니다. 모든 직원 조합원들은 차별 없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정시 퇴근과 주5일을 기본으로 하며 연장 근무 발생 시 근로기준법에 따라 추가 임금을 지급합니다. 연차 사용 시 사유를 묻지 않으며, 부서별로 동료들과 업무만 조정한다면 언제든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육아-건강-가족 등 직원 조합원 상황과 요청에 따라 유연 근무가 가능합니다.
월 1회 정기 직원회의에서 협동조합 현황 공유 및 직원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합니다. 상시 운영위원회에 대표이사와 주요 직원 조합원이 참석해 운영에 관해 의견을 나눕니다. 월 1회 정기 이사회에 임원과 함께 직원 조합원 대표가 참석해 운영에 관한 논의와 결정을 합니다. 9.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 된 강점, 장점 등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경남을 비롯한 전국을 통틀어 이용자 전원(생산자/소비자/직원)이 조합원인 협동조합은 거의 유일합니다. 경쟁은 현대 사회에서 너무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것들이지만, 협동과 상생이라는 가치는 긴 시간과 노력 없이는 배울 수 없는 것들입니다. 지역과 농업, 그리고 농민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쌓아온 우리 협동조합의 ‘신뢰’라는 가치는 외부적-정량적 지표로는 쉽게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공동의 참여와 이용으로 협동의 이익을 만들어 지역을 이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조합원은 더 나은 서비스와 물품을 받고, 더 많은 이용과 참여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것이 핵심이며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10. 회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나요?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나를 포함한 우리 지역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킬 의지와 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합니다. 협동조합-사회적 기업이 가진 가치를 준수하며, 본 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 경제 영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꿈을 가진 인재를 찾습니다. 일생은 길지 않기 때문에, 나와 공동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할 사람을 원합니다. 동 탐방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가 기업 방문 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수정사항이 있을시 2020yfsg@keis.or.kr 로 문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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