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숲 스토리의 주력 분야 등 간단한 회사 소개해주세요.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2017년 1월에 설립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기업과 개인의 기증품을 상품화하여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하여 그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2017년 7월 아산 사회 복지재단의 발달 장애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3년간 매해 1억 원씩 지원하고 2018년 5월 사회적기업 인증되었으며, 2019년 7월 SK 사회 성과 인센티브 기업 선정되었습니다. 2.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장기적으로 중소도시에 리사이클매장 숲 스토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발달장애인 1,000명 고용이 목표입니다. 현재 의정부와 포천점, 물류 장을 통해서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나아가 발달장애인의 주거생활을 지원 및 직업 재활 시설 확충의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발달장애인의 고용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3. 다른 기업과 비교했을 때 숲 스토리만의 차별성이나 장점은 무엇인가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모두 동등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과 가족 공동체 같은 느낌이 장점입니다.
회사의 경영 사정에 따라 다르나 모든 수익금은 발달장애인의 고용을 위해서 사용되며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모든 재정 상황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정직한 기업입니다. 4.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학력과 경력 무관하나 발달장애인과 일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발달장애인을 동등한 인격체로 같이 일하는 동료라는 기본 마인드를 가진 인재. 그리고 오랫동안 가족같이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5. 신입 평균 급여 수준 및 인사 제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나요?
근무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연봉제이며 현재 4시간 근로자의 경우 1년 차가 월 96만 2천 원 정도이며 8시간 근로자의 경우 200~220만 원 정도입니다.
4년 차 4시간 근로자의 경우 월 100만 2천 원 정도이며 그 외 8시간 근로자의 경우는 직급과 연차에 따라 상이합니다. 6.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이 있나요?
기존 청년근로자의 경우 근무하면서 사회복지 공부를 원하는 경우 회사에서 지원하여 사이버 사회복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경우 비장애인 근로자들이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개별 직무평가 및 직무분석을 통해서 적절한 직무를 개별하고 있습니다. 7. 주요 복리 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특별한 복리후생은 없습니다. 연봉에 식비 포함되어 있고, 5년 이상 근무 시 회사 규정에 따라 유급 안식월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8.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시퇴근을 준수하며 혹 초과 근무 시 다음날 출퇴근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있으며 연차사용을 계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주 5일 근무를 정확하게 지키고 회식은 1년에 한 번 전체 송년회 회식 및 선물교환과 상장 수여 등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팀별(매장, 온라인, 물류)로 팀장이 적절하게 의견을 조합하여 회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유연한 분위기며 갑작스러운 회식이나 잦은 모임은 없으며 회식이나 기타 모임 스케줄(연말 직원 워크숍 등)은 사전에 공지해 개인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합니다. 9.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된 강점, 장점을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발달장애인과 가족처럼 지내며 모두가 가족 같은 분위기, 수평적인 관계입니다.
대표님도 운전하면서 기증하러 다니는 수평적인 관계입니다. 10. 회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나요?
직원 중 12명이 발달장애인이며 16명은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근로 지원인 수행사업으로 각각 다른 기업으로 파견되는 근로 지원인, 그리고 나머지는 발달장애인을 잘 이해하고 함께하기 위해서 일하는 비장애인으로 된 기업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높고 가족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근무환경이 우아하고 아름답지는 않지만, 강압적이고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없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복지에 아주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표님께서 회사가 나아지면 직원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바꾸고 싶어하시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기에 더 나아지리라 생각이 됩니다. 학벌 및 능력으로 인한 차별이 전혀 없습니다. 11. 숲 스토리 설립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나요?
여러 일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는 발달 장애가 있는 직원분이 돈을 모아서 본인만의 집을 샀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노력으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뤘다는 것이 자랑스러워 보였습니다.
동 탐방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가 기업 방문 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수정사항이 있을시 2020yfsg@keis.or.kr 로 문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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