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경영 철학 및 비전이 무엇인가요? “민영산업은 품질 경영을 모토로 항상 더 나은 품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사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품질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자동차 부품만이 아니라 열간 단조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사와 비교했을 때 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민영산업은 어느 제조회사보다 시설이 좋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조 공장 자체의 경우도 규모가 크기가 쉽지 않지만, 저희는 열간 프레스기계만 11대를 보유하여 경쟁력 있는 단조라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크다보니 여러 가지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좋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것으로는 대부분의 단조회사는 열간, 냉간 중 한 분야만 제조하는 반면에 우리 회사는 두 가지를 모두 아우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일부 아이템의 경우 사내 자체 CNC공정을 거쳐 완성품으로 출하되기도 하며, 자체 설계 가공 기술로 금형 또한 사내 제작 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에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 “민영이 추구하는 인재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입니다. 전공이나 자격증 등의 직무와 관련된 능력도 중요하나 근면 성실 등의 바른 인성이 중요합니다. 회사의 일이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이기에 그 사람의 업무에 대한 마음가짐 등을 보는 편입니다.채용절차는 소요 인력 발생 시 수시채용으로 워크넷 등 채용사이트를 통하여 이메일 서류 접수 – 서류 심사 – 면접 – 신체검사 – 합격 순입니다.” 전공을 크게 관련지어서 보시진 않지만, 그래도 대부분 공학계열을 뽑으시는지? “개발팀은 업무 특성 상 전공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타 부서의 경우 전공은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전공보다는 업무에 대한 열정, 마음가짐 등을 많이 봅니다.” 신입 평균 급여수준 및 인사제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나요? “올해 기준으로 4년제 졸업기준 관리직 신입 연봉이 평균 3,100만 원 이상 정도 됩니다. 민영산업의 인사제도는 ‘차등승진제도’로서 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연말이나 필요한 분기에 연봉 협상 및 승진이 이루어지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장점은 연차와 상관없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요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경조휴가 및 경조금 지원, 기숙사, 탈의실, 샤워실, 구내식당을 통한 식사 제공과 통근버스 운행 및 장기근속포상 제도 등이 있습니다.” 신입사원 육성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첫 입사 시 신입사원 OJT교육으로 보통 하루정도 전반적인 업무에 관련된 내용과, 회사 내에서의 기본적인 원칙에 대한 것들을 교육한 후 실무에 들어갑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회사를 다니면서 제가 중요시 생각 했던 것이 일하는 동료들과의 관계였습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아주 만족합니다. 이것이 저희 부서만의 경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타 부서간의 마찰 또한 많기 마련인데 분위기가 좋다보니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관리팀 입장에서 봐도 타 회사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를 하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직급체계는 나누어져 있지만 편한 분위기입니다. 덕분에 회의 등에서 의견 제시가 자유로워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는 저희 회사의 큰 강점으로 생각합니다.” 여기 회사만의 차별화된 강점, 장점 등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동료들 간의 인관관계가 엄청 좋고,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엄청 높은 편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저희 회사는 단조 프레스 기계가 600톤에서 2,000톤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ROBOT 활용을 통한 설비 자동화로 더 많은 제품을 개발, 생산할 수 있는 부분이 장점으로 생각합니다.” 회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으신가요? “사실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조업, 중소기업이라는 것이 많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 쉬운 일만 하려하거나, 너무 쉽게 포기하려고 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일 하다보면 더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라도 더 알려고 하고 노력을 한다면 자신이 점점 자리를 잡게 되고, 그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 자신의 위치를 높여 갈 수 있을 것이기에 도전정신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취재 : 계명대학교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단 서윤경, 박소은, 이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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