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으로 현저히 공학계열의 취업률이 높은 현재시점을 바탕으로 청년우대의 강소기업으로 설립 이후 천천히 단계적인 성장 중인 ㈜알티엠에서 청년 취업에 관한 취재를 했다. ㈜알티엠은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의 틀을 가공하고 제작하는 프레스 금형과 해외 자동차 금형 작업을 하는 기업이다. 주요 고객사는 브랜드의 신뢰성을 주는 삼성전자이다. ㈜알티엠은 제조업 실정이 전국 지역 중 전남지역권이 안 좋은 편이지만 다른 업체보다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이고,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한 경영 철학을 기반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알티엠은 재직자가 타사에 비해 젊은 편에 속해 있으며, 인턴 후 정규직 채용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친목도모를 위한 팀제 문화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직률은 거의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알티엠의 채용 절차는 크게 복잡하지 않았다. 주로 지원채용과 연계채용으로 나뉜다. 연계채용은 주변에 있는 전자공고나 기계공고, 조선이공 대학교와 같은 실업계 고등학교나 전문대학 학과에서 몇 명의 학생만을 추천받아 채용한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인재, 인성이 좋은 인재, 매사에 성실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알티엠은 우수기업에 선정될 만큼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하여 주로 토요일에 인력개발원에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엑셀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현장의 실무는 직속 선배에게 별도 교육을 받는다.
㈜알티엠은 명절 상여금과 선물 제공 및 생일자축하금 지원, 친목도모 행사, 그 외 회식 후 안전 귀가를 위한 개인별 교통비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를 유지한다.
㈜알티엠 최운일 대표는 “연령이나 경력 보다는 실무 성과에 의한 직급체계와 승진제도를 시행하여 모든 사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그밖에도 대표는 월 1회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사원들의 고충이 해결될 수 있도록 귀 기울여 주고 있으며, 청년들이 기술 전문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 탐방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가 기업 방문 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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