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강소기업현장탐방기

사업자번호 2518800208
회사소개
질문/답변

1. 회사의 주력 분야 등 간단한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핀업은 Finance Up의 준말로, 주식, 창업, 펀딩 등 투자 상품에 대한 검증된 전문가의 체계화된 교육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여유롭고 스마트하게 투자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만들어가는 회사입니다.

2.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저희의 브랜드 철학은 ‘진실한 사람들이 만드는 진정한 가치’예요. 최근 전국적으로 재테크 분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특히 적은 자본을 가지고도 시작할 수 있는 주식 시장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죠. 이에 대한 정보도 넘쳐나는 시기고요. 그러나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의 경우 주변에서 ‘주식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아는 사람만 하는 투자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저희는 ‘주식은 잘 알지 못해도 누구나 알 수 있고, 배울 수 있다’라고 말해요. 기존에는 소수의 사람만이 독점하던 수많은 투자정보와 투자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저희는 그걸 공유하고 처음 고객들이 배운 지식을 다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같이 연구해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어요. 주식부터 시작된 재테크에 관한 다양한 고민은 이제 창업과 펀딩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어요. 여기서 더 나아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콘텐츠와 플랫폼 제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개발 등 다양한 영역들을 통해 구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3. 다른 기업과 비교했을 때 차별성이나 장점은 무엇인가요?
핀업은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단순한 콘텐츠업체가 아닙니다. 주식투자에 관한 노하우를 지닌 멘토와 그 정보와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이어주는 핀업스탁과 올바른 주식투자를 위해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제공하는 핀업레이더. 사업가가 되고자 하는 창업희망자를 위한 인큐베이팅을 진행하는 핀업스타터, 소액으로 각종 신사업 아이템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와 사업자를 연결해주는 핀업펀딩 등 핀업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기술기업이에요. 이런 사업들을 진행해나가면서 저희가 가장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신뢰의 확보”이고요. 사실 최근 매스컴을 통해 리딩방 주의, 유사 리딩방 사기 등 주식 교육에 대한 이미지는 좋지 않잖아요. 저희도 그런 뉴스들이 나올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고요. 저희 사이트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멘토들은 모두 엄격한 심사를 통해야만 선정될 수 있으며 관련 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해야 해요. 또한, 실시간 멘토 모니터링으로 불법적인 행위, 정보 유출 등을 감시해서 문제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내부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고도화시키고 있어요. 선제적으로 고객 요청이나 불편사항에 대해 응대를 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기존 고객들의 서비스 재이용률이 아주 높아요. 이렇게 멘토에게 배운 고객들은 자신이 배운 지식과 실전에 응용하면서 쌓은 성취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다시 멘토가 되어 다른 고객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나눠주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어요.

4.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핀업은 잡코리아, 사람인, 로켓펀치 등을 통한 공개채용을 주로 하고 있으며 일부 경력직의 경우 헤드헌팅 업체를 이용하기도 해요.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면접 -> 경우에 따라 2차 면접 -> 최종 합격으로 진행되는데요. 저희 회사가 선호하는 인재상은 ‘일에 욕심을 내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사람’입니다. 조직과 사업영역이 계속 성장세이다 보니, 그 어느 때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은 사람을 선호하고 있어요.

5. 인사 제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나요?
인사제도는 사원-대리-과장-부장-임원 순으로 다른 회사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초기에는 경력에 따라 직위가 정해지고 정기적인 인사평가 결과에 따라 변동되지만, 업무성과에 따라 특별승진도 가능하고, 조직체계도 다소 융통성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6.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이 있나요?
신입사원의 경우, 경영지원팀에서 일반적인 회사적응에 관한 교육과 사업 분야에 관한 OJT를 진행하고 있고, 팀별로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있어요. 약 1년여에 걸쳐 비즈니스 매너, 기획 등 회사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관한 전문교육을 외부 교육 수강,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7. 주요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주요 복리후생은 다양하지만, 시행 후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정책은 “중식 제공”이었어요. 중식 제공을 발표하는 날 직원들에 함성소리가 정말 아직도 귀에 맴돌아요. 그 외에도 조식 빵 제공, 체력단련비, 도서비 지원, 음료수 무한 제공 등 회사에 다닐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매년 한 가지 이상씩의 새로운 복리후생 혜택을 늘려가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8.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조직 문화 및 근무 분위기)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경영진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거예요. 워라밸을 추구하는 거죠. 아직도 많은 사람은 중소기업들이 직원을 ‘갈아 넣어’ 회사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저희는 이제 50명 남짓의 작은 벤처기업이긴 하지만 직원들이 자신들보다는 회사를 우선시해서 열정을 쏟아주기만을 바라지 않아요. 근무시간엔 집중해서 일하고 그 후엔 자신과 가정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더욱더 오랫동안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회사에서는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직원보다 짧은 시간에 성과를 내는 직원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정시퇴근을 권하고 있으며, 그 이후 건강을 유지하라고 체력단련비도 지원하고 있어요. 많은 직장인이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말하는 회식 참석에 대한 스트레스도 거의 없으며 연차 등의 휴가 사용도 눈치 볼 필요 없고요.

9. 회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나요?
주식 교육 서비스가 메인이긴 하지만, 주식을 하지 않아도, 주식을 몰라도 업무에 전혀 문제는 없어요. 물론 주식을 하거나, 잘 알면 도움은 되겠지만 모른다고 걸림돌이 되진 않으니, 저희 회사에 관심이 있지만 고민 중이시다면 주저 없이 지원해주세요!

10. 입사하기 위해 취득해 놓으면 좋은 자격증이나 도움이 되는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딱 정해진 자격증이나, 활동은 없지만, 경제와 시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그쪽 관련 분야의 자격증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하신 분이면 좋아요. 이미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열심히 달리고 있는 회사이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해보신 분에게 좀 더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취업 전에 아르바이트, 동아리, 학생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11. 근무하시면서 가장 뜻깊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커뮤니티를 보면 핀업 덕분에 주식을 시작하고,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현재는 금전적인 풍요로움을 느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핀업을 추천해주시는 고객들을 종종 만나곤 해요. 아무래도 근무 중 가장 뿌듯한 순간은 이렇게 고객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인 것 같아요. 저흰 묵묵히 하던 일을 더 잘하고, 새로운 기술을 위해 노력하지만,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이 만족해하시는 게 제일 기분 좋은 순간인 것 같아요.

12. 이 회사를 선택해서 좋은 점은?
제가 지금까지 겪은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가 서비스로 발전하는 걸 보면서 핀업에 입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허투루 쓰이는 경험은 없다는 말을 핀업에 입사해서 많이 느껴요. 거기서 오는 성취감도 크고요.

13. 코로나로 인해 어떤 식으로 업무가 진행되는가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바뀐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코로나로 현재는 단축 근무를 시행하고 있어요. 혼잡한 대중교통 시간대를 피해서 퇴근하는 게 시행 목적이에요. (실제로 4시 퇴근하면, 지하철/버스가 한산해서 좋더라고요) 2.5단계일 때는 최소인원만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했었고요. 코로나로 인해 바뀐 건 회식이 일단 없어졌어요. 그리고 친목 도모용 모임도 안 하는 분위기이고요. 원래 회식이 빈번하진 않았지만 좀 아쉬워요. 새 직원이 입사하면 환영회도 하고, 삼삼오오 밥도 먹는 문화가 줄어든 것 같아서요. 그래도 지금은 조심해야 할 때니까 전 직원이 다들 잘 지켜주는 것 같습니다.


동 탐방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가 기업 방문 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수정사항이 있을시 2020yfsg@keis.or.kr 로 문의부탁드립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