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주력 분야 등 간단한 회사 소개를 해주세요. 메디오피아테크는 1993년 네트웍솔루션 사업을 기반으로 창업되었고, 1997년부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이러닝(e-learning)사업에 진출해 현재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만큼 이러닝 사업분야(솔루션)에서 선두의 자리에 위치해 있고, 당사 제품인 에듀트랙(edutrack)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멀티미디어연구소’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학습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인공지능, 화상기술 등 다양한 학습도구를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회사의 장기적인 목표나 경영 철학은 무엇인가요? ‘지식과 정보에 벽이 없는 세상’이라는 기업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를 인수해서 기존 솔루션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이런 기술력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서 고객에게 ‘혁신적인 교육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업의 고유 사업인 *LMS 사업을 일본과 중국, 동남아 국가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더불어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Amazon’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 관리 시스템 통합 라이브러리 시스템으로 불리는 라이브러리 관리 시스템 타사와 비교했을 때 귀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회사는 ‘성과에 따른 이익 공유’를 위해, 보상 차원에서 ‘성과연동 인센티브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목표대비보다 인당 최소 경상이익 달성을 전제로 하여 모든 회사 구성원이 창출되는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현재 7명 정도로 적극 참여 중이고, 그 외로 ‘내일채움공제제도’로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직원 교육적인 측면에도 타사와 비교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타 업계에서 우리 기업을 부르는 별명이 있는데, 바로 ‘메디사관학교’입니다. 이러닝학과가 유일하게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을 통해 이러닝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채용절차 및 선호하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회사의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단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입의 경우 아무래도 업무수행능력보다는 인성 및 회사 인재상에 적합한지를 위주로 평가하고, 경력의 경우 해당 직무 수행능력 및 직무경험을 주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직무와 관련 없는 어학이나 자격, 대학등급 등은 채용할 때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입 평균 급여 수준 및 인사 제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나요? 대졸신입의 경우 2,600만원이고, 3년차 2,800만원, 5년차 3,300만원 정도의 급여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개발자의 경우 연봉급 외 직급별로 년 198만원~240만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합니다. 직급체계의 경우 5급인 사원부터 1급인 부장까지 5단계 직급체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승급은 직무역량을 기반으로 업적, 인재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사업담당임원의 추천과 인사위원회 심의에 의해 결정됩니다. 역량에 따라 특별승진제도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역량을 기반으로 해서 승급이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신입사원 육성방법 또는 인재육성 로드맵이 있나요? 소프트웨어(이하 SW)엔지니어가 주 인원의 구성인만큼 SW개발자 육성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내인턴’ 제도를 통해 매년 SW개발자 신입을 일정 인원 채용해서 1년간 외부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국가인적자원컨소시엄’ 등을 통해 직무교육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복리후생은 어떻게 되나요? 회사의 복리후생이 타 회사에 비해 다양하거나 우수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복리후생제도로는 장기근속자를 위한 포상금과 휴가 등의 포상이 있고, 작지만 직원들이 근무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우회 운영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야근을 할 경우 식비와 교통비가 지원됩니다. 기타 생일자 축하이벤트 및 경조사에 따른 경조금 및 경조휴가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개별적으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을 위한 교육예산이 매년 편성되어, 본인이 원할 경우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향상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근무 환경(조직 문화 및 근무 분위기)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회사의 전반적인 근무분위기, 조직문화는 ‘규제’보다는 ‘자율’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업무수행에서 몇몇 주요사안을 제외하고는 담당자의 자율에 맡기는 편입니다.
별도의 출퇴근시간을 체크하지 않고, 휴가사용도 자유롭습니다. 주말근무와 야간근무는 되도록 지양하는 분위기라 추가근무는 결재가 떨어져야만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법정기준의 연차사용권을 부여하고 휴가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샌드위치 데이 등 특정일을 전사휴가일로 지정해 적절한 휴가사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연차휴가 사용율 80% 이상 정도 됩니다.
노사 간,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니어보드’라는 사원대표회의체를 운영하고, 연간 2회 전체행사를 통해 소통과 단합의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만의 차별화 된 강점, 장점 등 강조하고 싶은 점이 있으신가요? 회사가 타 회사에 비해 높은 보수수준을 유지하거나 복리후생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1993년 이후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온 회사로서 이러닝 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LMS와 관련된 자체 기술을 갖고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통해 획득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라는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의 적용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객관성과 공정성이라는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운영을 이어가는 조직,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이 회사가 추구하는 현재의 모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사항이 있나요? 달콤한 결과를 내기위해서는 노력과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장의 조급함을 버리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희망을 찾고,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나은 방법이나 방향을 찾아가는 긍정, 적극성, 도전과 창의를 가진 인재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동 탐방기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서포터즈가 기업 방문 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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