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이앤씨의 주력 분야 등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도담이앤씨는 1997년 7월에 설립되었고, 이명재 대표 이사님께서 창립 이후 약 20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저희 회사는 크게 엔지니어링 부문과 도담 개발이라는 건축부문으로 나눠집니다. 쉽게 얘기해서 집을 짓는 회사와 집을 짓기 전 전문 공사를 하는 회사입니다, 저희의 연간 매출액은 약 370억 정도이고,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120명 정도이며, 매년 10명 정도 변동인원이 있습니다. 타사 와 비교했을 때 도담이앤씨만의 장점, 강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동종업계보다 프리한 분위기입니다. 복장도 티셔츠 같은 편한 옷을 입고, 특별한 일이 아니면 출퇴근 관리도 하지 않습니다. 야근도 최대한 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 작년 저희 회사에 연차 소진율이 80% 정도였습니다. 샌드위치 휴일 같은 경우에도 국가에서 지정을 해주지 않아도, 회사 차원에서 쉴 수 있도록 장려하여, 이런 식의 휴일도 10일 정도 됩니다. 복리후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저희 회사는 포인트를 쌓으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들이 교육을 받거나, 봉사활동을 하거나, 인사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등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300만원까지 받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상대적으로 신입사원의 경우는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일 년에 24만 원 정도는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일반적인 건강검진이 아니라, 외부의 병원에서 더 좋은 질의 건강검진을 제공합니다. 도담이앤씨의 채용절차와 선호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매년 2월 즈음 시작해서 3월에 입사를 하는 공채채용을 진행합니다. 따로 채용절차는 없고, 사람인이나 워크넷 같은 곳에 공채를 올리면, 서류를 받고 부서에서 검토 후, 선별한 인원에게 당사 이력서 양식으로 변경을 요청합니다. 그 후, 임원면접이 진행됩니다. 또한, 인천에 본사가 있다 보니, 인천 지역 학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조금 있습니다. 면접 시에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나 중시하는 능력이 있나요? 저회는 주로 인성면접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사실 인성이라는 것이, 잠시 대면으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는 많은 부분을 알 수 없기에, 신입사원 면접 같은 경우는 돌발 질문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완벽하게 잘 해내느냐를 중점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질문을 어떤 식으로 순발력 있고, 재치 있게 대응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서 보는 편입니다. 공학 계열과 인문·상경 계열 중 각각 선호하는 전공이 있나요? 회사 특성상 토목공학과나 건축공학과를 선호합니다. 그리고 인문·상경계열에서는 경영학과를 선호합니다. 토익 점수나 영어 실력이 채용에 많은 영향을 끼치나요? 저희는 토익 점수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또한 영어면접도 진행되지 않습니다. 신입 평균 급여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신입은 개인별로 상이하지만 보통 퇴직금을 제외하고 최저 2900만 원 정도입니다. 신입사원 육성 방법이 궁금합니다. 멘토링 제도와 오티 제도가 있습니다. 멘토링의 경우, 바로 위 상사분과 매칭을 시켜 드리지만, 사실상 중소기업이라 멘토링 제도가 완벽하고 오랫동안 진행된다고 말하긴 사실 어렵습니다.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은 일주일 정도 진행됩니다. 기존 직원들과 함께, 업무적인 부분도 알아보고, 전체적인 분위기와, 현장들을 돌아봅니다. 저회가 인천과 안양 두 곳에 회사가 있다 보니 두 회사 탐방도 진행됩니다. 인천 본사와 안양 회사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맡은 업무에 따라 도시 계획 쪽은 인천 회사에서 근무하고, 설계와 시공은 안양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도담이앤씨의 전반적인 근무환경이나 조직문화는 어떤가요? 조직문화는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흘러가는 문화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복장도 자유롭고 출퇴근 시간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평균 근속연수는 요즘 조금 줄어 4-5년 정도입니다. 도담이앤씨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요즘, 학생들이 중소기업은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공기업이나 공무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고,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도 그런 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수하고 능력 있는 중소기업들도 많이 있고, 인재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끌어줄 수 있는 회사들도 많이 있다고 봅니다. 그 중 하나가 ‘도담이앤씨’라고 생각합니다. 취재 : 인천대학교 2018 청년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단 글/편집 윤기영 기자,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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